tree frog 4

11시 11분 : 멘트 & Tree Frog (2013.04.21 / 럭키루퀴)

뭔가, 김태현과 신윤수를 보고있자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게 된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06학번 보컬전공들은 멘트를 뇌로 생각해서 하는게 아니라 말초신경에서 뿜어져나오는대로 뱉는다" 뭐 이런??아 왜 굳이 노래하다가 트림한 얘기를 멘트로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해도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말했네요?" 하는 표정에서 일말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아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자주 불러줬으면 좋겠는데 은근 곡 수가 적은 공연에서는 잘 부르지 않는다. 솔직히 난 꿈보다 이 노래 더 자주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ㅋㅋㅋㅋ 꿈틀이 색깔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을 뚫고 찍고야 만 영상.애껴서 두고두고 볼테다 -_-! 모든걸 반대로!!

영상/11시 11분 2013.04.24

11시 11분 : Tree Frog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이 곡,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데 공연 레파토리에는 흔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좀 아쉽다.간만에 들어서 진짜 느무느무 좋음.생각하는건데, 윤수군 목소리 정말 깨끗하게 뻗어나가는 것이 매력적이다. 좋은 보컬이야... 암. 자리도 여유가 있고, 의자에 캠을 올려놓으니 각도도 나쁘지 않아서 아예 앵글을 왔다갔다하느니 그냥 고정해놓고 양쪽으로 모두 촬영.지난주에도 왔었으면 다른 레파토리로 꾸민 공연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역시 게으름이 악당이다 -_-;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Ment & Tree Frog (2013.02.17 / 에반스 라운지)

끝나고 뭐하냐며 주말인데 집에 가지 말고 술마시라고 집요하게 권유하고 앉았는 모범 뮤지션 신윤수님 ㅋㅋ얘네도 만담 수준이 아주 볼만하다 ㅎㅎ술을 먹네 안먹네 투닥거리면서 멘트질 ㅎㅎㅎㅎ 낮에 해장국에 소주1병이라니... 낮에 먹는 건 술이 아니라는 논리는 어디서 튀어나오는 건가요.... 쿨럭; 마지막곡, 직접 듣는 건 처음이네. Tree Frog. 꽤 마음에 들었다. 당분간 공연이 없다는 말에 꾸역꾸역 기어갔던 보람이 매우 들어찼더랬다.뭐 얼마나 당분간일지는 모르겠지만.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찾아오기를. 냥.

영상/11시 11분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