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타에서 했던 토요일 공연도 초대받고도 못간 마당인지라 (선생님 죄송해요 ㅠㅠ 담번엔 꼭 보러갈래요 엉엉 ㅠㅠ) 일요일 럭퀴루키 공연은 꼭 가고싶었는데, 아부지 생신이라 집에 내려갔던 터라 올라오는 시간이 내 마음대로 조정이 안되는 처지라 망설였다. 게다가 공연 시작은 네시... 내가 차 타는 시간은 세시. 차 안밀려서 서울 도착해서 집까지 가면 다섯시. 아무래도 시간 맞추기가 힘들 것 같아서 지레 포기했다가, 버스타러 정류장 가서 혹시나싶어 롤러코스터에 전화를 했다.

공연은 몇시에 끝나나요?
여덟시쯤 끝날 것 같아요 (헉... 그럼 이 것도 쌩으로 네시간짜리 공연이었던 것인가;;;)
아 그럼 죄송한데, 아이씨사이다랑 딕펑스는 몇번째쯤 나오나요?
아... 아이씨사이다는 여섯시 삼십분쯤, 딕펑스는 일곱시 이십분쯤 나옵니다

..............그래, 가는거다 -_-! 랄까. 캬하하하하!!!

걸어서 십분,십오분 거리니 평소같으면 짊어지고 그냥 휘여휘여 갔겠으나 중간에 나오는 팀들인데다가 내가 중간에 갔으니 자리잡기도 쉽지 않을 듯 하여 한정거장짜리 버스타고 열심히 찾아갔다. 하여, 예리밴드/아이씨사이다/딕펑스 무대 관람! ㅎㅎ 방울악단도 그렇고... 보고싶은 밴드들이 없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지. 다음을 기약하며. 나는 나의 알짜들을 챙긴데 일단 안도.

하여, 예리밴드 무대는 가람이를 노렸지만 무대 위치상 예리에게 완전히 가려서 -_-;; 한개도 못찍고, 아싸와 딕펑스 영상으로다 후두두 달리련다. 시작은.. 딕펑스. ㅎㅎ

태현이는... 머리랑 마이크때문에 얼굴 다 가리긴 하지만; 무대 보고 오른쪽에서 찍는게 더 잘나오는 것 같긴 하다. 정말 오랜만에 왼쪽에서서 찍었는데.. 너 피부 상한거 너무 다 나온다 얘 ㅋㅋㅋㅋㅋㅋㅋ








 
by 노리. 2012.02.06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