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군이 멘트를 더듬더듬 하고있자 보다 못해 "내가 할까"라고 넘겨받는 용큐군....
........수맥 흐르는거 맞는거같아....... 어쩜 저런 멀쩡한 얼굴에 멀쩡한 목소리로 멘트가 저래.......................... 쿨럭;;
그나저나 들을수록 발군의 편곡이며, 발군의 가창력이다.
아 진짜 신윤수, 노래 잘하는구나 -_-
그리고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후반부 이용규군의 베이스가 포인트라고 생각함.
아 베이스 잘치는 남자 개섹시한거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매번 이렇게 훅훅 파고드는게 이지경이면 반칙이지요.
5현 베이스도 멋지다... 며칠전 학원에서 레슨실에 놓인 베이스 줄 쪼그려 앉아서 몇번 튕겨보면서 우앙 우앙 하고 놀았는데;; 멋진데....
(님 드럼이나 열심히 치시지요 =_= 킥ㄷㅅ 주제에 -=-)
명곡의 재해석, 좋은 시도다.
공연 레파토리 중 커버곡의 비중이 높지 않은 것은 정말 칭찬받아 마땅할 일이라고 보지만,
이런식으로 유명한 곡을 매만져서 눈에 익지 않은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도 필요한 일이라고 본다.
음. 좋구나. (영상 원본 돌려놓고 혼자서 좋아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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