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밴드셋이니 이렇게 다 펴놓고 시실리아 하긴 힘들었을거야, 이렇게 끝났구나 아 좋았다 ㅠㅠ 하면서 쓸쓸히 뒤돌아서는데... 뒤통수에서 들리는 전주.
그리고, "다시 나왔다!" 하고 외치는 사람들의 목소리.

후기에도 썼지만, 아 정말 미친듯이 앞으로 달려갔다 ㅎㅎㅎ 순식간에 무너진 저지선과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 앞에 바짝 붙지는 않는 은근 소심하고 질서정연한 사람들같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되게 귀엽다,고 생각하며 그와중에도 꺼진 캠코더 켜서 들이댄 나님이 짱 -_-;;

나잠수는 예상했는데 (바로 직전 타이밍에 White Moon Lounge에서 술탄이 공연했으니깐 ㅎㅎ) 개회사하고 첫공연했던 권정열이 아직까지 있을 줄이야!!!
완벽하게 오리지널 멤버는 아니지만 그래도 권정열이 합류한 알앤비를 내 쌩눈으로 눈앞에서 볼 수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안했던 터라 의외의 기쁨에 환호 ㅋㅋㅋㅋ

느무 좋아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긴 몰라도 올해 뷰민라 최고의 순간은 이 알앤비 무대로 기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불쏘클이여 영원하라 ㅠ0ㅠ



by 노리. 2013. 4. 28.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