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홀에 그렇게 많이 왔는데 맨 앞줄에 서본건 또 첨일세;;; 애매한 무대 높이 때문에 뒤에서는 시야가 헬이라 고생했는데, 언니들이 왜 앞자리에 목숨거는지 알겠다.
나도 앞으로... 꼭... (읭?;;)
(그런면에선 퀸이 사우나라서 그렇지 무대 높이도 그렇고 관객 시야도 그렇고 나쁘진 않아.. =_=;;)
여튼, 무대 뒤에 네온도 바뀌고 뭔가 새로워진 롤링홀에서, 스몰오와 쏜애플의 공연을. 아 완전 좋아♥
두 밴드 모두 영상을 풀로 찍었기 때문에 사진은 별거 없음;
스몰오 (Small o)
어머나 세상에, 전날..도 아니지. 새벽 한시 반까지 FF에서 달리던 이스턴사이드킥은 어디가고 ㅋㅋㅋㅋ 뭔가 영혼이 맑아보이는 스몰오가..
특히 오주환씨.. 영판 다른 인격이 무대에 오르셨음 ㅎㅎㅎ
그나저나 3회 연속 맨 앞줄 영접이다보니 영 신경쓰이네; 뭐.. 어쩌다보니 그런거에요. 이상한 애가 눈에 좀 띄었더라도 오주환씨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진짜 렌즈에 락카칠을 하던지 해야지 -_-;
태국에서 산 바지라신다. 자긴 홍대에서도 되게 자유롭게 입을줄 알았다신다. 근데 못입겠다며 나중이면 더 못입게 될거같아 입고 나왔다고..
심지어 이러다가 중간에 태국 민속악기 시범까지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보대사냐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과음하셨나 웬일로 안경을 -0- 공연 시작 전에 티켓찾으러 맹렬하게 롤링홀로 걸어가는데 어디서 많이 보긴 했는데 낯선 청년(...은 뭐냐;;)이 롤링홀 앞에서 전화통화중. 흘끔 봤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낯이 익더라. 아 근데 눈 많이 나쁘신가보오 한결씨 ㅎㅎㅎ
여러가지 악기 소화하시느라 바쁜 언니 *_* 귀여우심 *_*
아 정말 민속적일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함게 피크 물고 피크 물고
왜 피크도 담배같아보이는지 나는 몰라 나는 몰라
(상환씨도 찍긴 했는데 핀이 나가버려서 영.... 보컬 정면에 서는게 싫어서 사이드 선호하긴 하지만 무대 한쪽을 버려야하는 건 그닥 좋지 않다;)
....누구따라 손 패치가 되어가나. 아 카포 끼우는 손 섹시해. (읭?;)
앵콜 안받고 칼같이 퇴장! ㅋ
쏜애플(Thornapple)
HOT & HOT & HOT BAND!!!!
급작스러운 부상으로 홍대 씬에서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있는!
아 뭔가 좀 더 일찍 알고 봤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 라이브를 조금 더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까지 한.
오늘도 좋았다. 지나치게. 심지어 기분들이 좋아보여서 더 좋았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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