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일기

여름이 되었다.

노리. 2013. 6. 5. 13:26

_ 체감상 여름이 시작되었으니, 슬슬 나도 준비를. 훌렁 벗고 락페 돌아다닐껴. 다여트 궈궈 -_- (흠흠)


_ 그나저나, 외장하드 새로 산지 한달 좀 지났을 뿐인데 벌써 반이 찼다... 5월에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요;;;; 게다가 요즘 갑자기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바빠지는 바람에 자료 정리할 시간도 모자라고. 사진은 언제 다 정리해서 올리나요... 너무 밀렸는데요;;


_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말 다음주말 공연 못다니는게 다행일지도? 뭐 물론... 이번주 일요일에 로파에 가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 금요일에 판타스틱 먼스도.. (흠흠;;;) 그치만 딜라이트도 못가고 -_- 다음주에 크라잉넛 공연이랑 픽셀 공연도 못가고... 이게 크다고. 자료가 뿜뿜 솟아날 공연들에 다 못가니까 내 외장하드는 좀 여유가 생기겠어 (가 좋은거냐 진짜 =_= 젠장 ㅠ)


_ 29일은 아무것도 못함. 30일도 아무것도 못함. 내팔자야.


_ 사랑니를 뽑아야 함. 며칠은 퉁퉁 부어있을테고 통증도 꽤 오래갈거란다. 하나 뽑고 한 달 있다가 또 하나 마저 뽑고. 강제 다여트 궈궈 (ㅠㅠ 무서워 ㅠㅠ)


_ 펜타포트 일자별 라인업 떴다. 다행히도 스웨이드와 딕펑스가 한 날짜에 들어가서 기쁘게 토요일은 확정을 했고, 그리하여 일요일은 무조건 지산에 가는걸로도 못박았는데... 헐, 금요일 포르노그라피티 뭔가요 -_- 이런식으로 내 뒤통수를 때리나요. 웬만하면 지산 가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들국화에 스키드로우 아쉬워서 입맛 다시던 차에 포르노그라피티를 끼얹으면 내가 갈등이 될까요 안될까요....???????? 아침에 썸쏘에 미스치루 뜬거보고 부럽고 배아파서 뒹굴던걸 알고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받아들이기엔 내적 갈등이 너무 심각해지는거다... 제발 지산에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싸그리 일요일로 몰아넣어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특히 플라시보는 꼭 일요일로... 비나이다... ㅠㅠ


_ 슈퍼소닉-씨티브레이크 주간은 휴가주간이 될 듯. 어차피 이래저래 금전적으로 여유는 없는 상황이라 올해 비행기 타기는 힘들 것 같으니 싸게먹히는 락페투어로 여름을 불싸지르리. 전후중간으로 하루씩 휴가내고 여유롭게 서울을 디비고 다녀야겠다. 펫샵에 얼쓰에 뮤즈에 메탈리카에 이기팝. 와씨 이게 다 무슨 호사래 -_-


_ 이사킥 보고싶어요. 왜케 오래 못보고 있는 기분이지?? 그플에 보고 못봤으니 한달... 오래 못본거 맞는거같은데???? 아싸는 앨범 냈으면 공연을 해야합니다! 물론!! 이거저거 겹쳐서 내가 못가기도 했지만;; 여튼 단독공연을 얼른 추진합니다. 6월 말에 걸리면 가만 안둡니다!!! (흠흠)


_ 여튼 목표는 8월 초 락페부터 훌렁 벗고 돌아다니는 거니까 (......) 미친듯이 다여트할껴 말리지마 (......)


_ 6월이 정리되면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나도 밴드를 찾아보자. 언제까지 마냥 혼자 북두드리고 있을 순 없잖아 ㅎㅎㅎ 취향이 맞는 팀 잘 찾아서 잘 해보아야징 ^0^








일하러가자슈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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