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지나치게 얌전하고 호응 없는 분위기-랄 수도 있었겠지만, 쏜애플에게는 이게 딱 어울렸던 것 같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악기 하나하나가 주는 울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괜히 주변에 떠드는 사람 없는 -_-)

노래에 있어 강약이 어디쯤이라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짚어주는 느낌. 타고난 보컬이다 윤보컬. 윤성현.

지나치게 어두우면서 색이 강한 조명은 찍고 보는데는 부절절했지만 쏜애플에게는 정말 잘 어우러졌던 것 같다.
다시 봐도 참 좋네. 이 노래, 이 무대.



by 노리. 2013. 6. 25.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