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와서 제일 많이 돌려본듯.
살아있는 너의 밤이 아니라, 살아있는 너의 목소리다.
가사 하나하나를 눈으로 쏴서 불러주는 것 같아 ㄷㄷ
공연장에서 이렇게 오감이 다 반응하도록 노래를 부르는 것도 재주 아닐까.
정말이지 지나쳐, 지나쳐..
오래 본 건 아니지만, 여태 몇 달동안 이네들의 무대를 보아온 중 이 무대가 최고였던 듯.
밴드의 꽃은 역시나 보컬이며, 특출난 보컬은 그 팀의 색깔을 드러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쏜애플은 아마 이 강력한 카리스마가 이끌고가면서 점점 더 단단한 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도대체 이 노래 하나를 부르면서 몇가지 표정이 나오는거며-
가사 하나하나에 어쩜 저렇게 많은 눈빛을 담을 수 있는거지.
웬만한 무대 연기자 뺨치는 표현과 해석이다.
아 새삼스럽게 다시 반하네.
하아.
이렇게 좋은 것도 반칙이여 진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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