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제깍제깍 올려줘야되는데, 너무 늦었구나.

토요일에 이사를 해야하는 고로 하루 전날인 이 날은 집에서 짐정리를 좀 마저 하고 이것저것 미리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오겠다는 부모님도 말려놓고 포장이사니까 괜찮다는 핑계를 대며 굳이 꾸역꾸역 에코브릿지로 향했더랬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공연은 놓칠 수가 없더란 말이지. 가지나 서라페도 못가는 마당에 이런 희소성 있는 공연에 못갔다가는 정말 속앓이를 해도 너무 제대로 할 것 같아서 걍 질러버림. 

이후 윤보컬 건강악화라는 안좋은 소식이 있긴 하지만..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로다가 가열찬 업데이트.

초반에 목 푸느라고 허밍하는 부분도 너무 좋고 ㅠㅠ 편곡된 매미도 진짜로 매력적이다.
노래는 정말 타고나야하는 부분이 8할 이상이라고 보는데, 그런면에서 윤보컬은 정말 타고난 보컬인듯. 음악적 감성도 너무나 멋지고... 볼 때마다 새삼 반하는 느낌이다.

다시 봐도 좋구나..



by 노리. 2013.07.03 13:24
  • 2013.07.04 00:5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