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일기

죽겠고마...

노리. 2013. 10. 14. 10:14

1. 진짜 미친듯이 피곤하다. 작년 그플 프레스 들어갔을 때 비하면 그래도 요령이 생겨서 덜하지만... 하루종일 3~4키로 육박하는 카메라들고 오며가며를 이틀을 했더니 진짜 힘드네. 나도 어렸으면 좋겠다. 무한 체력으로 달리긔... ㅠㅠㅠㅠㅠ


2. 그래도 대라페에서 정말 오랜만에 보고싶던 밴드들 다 봐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음. 특히 내귀랑 피컴! 내귀는 한동안 공연이 없었고...피컴은 내가 못보러다녔고... 뭔가 소원풀이 한 기분. 내귀가 "실험" 불러주기를 정말 간절히 빌었는데 그거 안해서 되게 서운했어 엉엉 ㅠㅠ 아쉬운김에 영상이나 돌려봐야지 엉엉 ㅠㅠ


3. 형만한 아우 없다고, 뱅여 의상에 기함했으나 혁사마 의상보고 그대로 엎어짐. 형님이 최고심다 -_-b


4. 근데 정말, 빠심앞에 평정이란 없는건가 ㅋㅋㅋㅋ 다른 밴드들은 동선 파악해가며 구도 잡아가며 요래 찍으면 잘 나오겠다 요래 찍으면 예쁘겠다 보고 찍었는데 딕펑스 나오자마자 이성이 날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찍다말고 충동적으로 모노포드 잡아빼서 집어던지고 사진찍고 사진찍다말고 갑자기 영상으로 돌려막고 ㅎㅎㅎㅎㅎㅎ 둘다 망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기므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그 와중에 사무실 자리배치 바뀌는바람에 아침부터 짐나르고 힘뺐더니 도대체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일단 숨을 고르고 할 일부터 정리를 다시 함 해보자. 켜헝.


6. 그나저나 오늘 레슨날인데 갑자기 회식하자네 ㅠㅠ 연습하러도 가야되는데 우짜지.


7. 아 피곤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 일주일에 걸쳐 업로드하겠다고 해놨으니 뭐 그건 어떻게든 해나가면 될테고, 나에게 급선무는 집청소다. 이틀을 그냥 헤집어놓고 다녔더니 늘 그렇지만 집안 꼴이 말이 아녀... 이렇게 사는거 아녀 인간아....


9. 그러므로 오늘 두산 화이팅... 넥센이랑 붙기 시져... 







...뭐지 이 앞도 뒤도 없는 끄적임은. 아침부터 술먹은 것도 아니고 -_-;;

걍 어서 통계나 내러 가자.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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