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딕펑스(DICKPUNKS)

2013.12.01 딕펑스(DICKPUNKS) 신촌 팬사인회 일곱번째

노리. 2013. 12. 3. 00:49

끗! 몰라 막판에는 애들 표정도 점점 지쳐가고 현실의 나도 점점 지쳐가서 마구 건너뛰어가며 골랐....는데 어차피 표정이 다 거기서 거기임 ㅎㅎㅎ

나중에 더 골라잡아 가지고 놀 기회가 있겠지!

공연 한자락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애들을 찍는게 이런거구나,라는 걸 팬싸인회때마다 느끼지만.. 어쩔 수 없어 이건 늪이야;



그리고, 본격 박가람 먹방

아무래도 얘


카메라들 많아서 찍히는거 다 알고


일부러 이러지 싶다 ㅋㅋㅋㅋ


그게 아니고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시원하게 까! 까먹어!!!!



얘 이상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에 팬이 와서 뭐라든 말든 결국 귤을 시원하게 까고계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윽하기도 하지요......................... 옷 이쁘게 잘입었네. 코트 잘 어울림.


문득... 퀸 앞에있는 건물에서 사인회 하는걸 보고 있자니 예전에 락파하면서 빨간바지 입고 길건너던 까만머리 김태현이 생각나고요.

사오십명 남짓한 사람들을 보고도 눈이 댕그래서 우와 사람 왜이렇게 많냐며 팔랑팔랑 공연장으로 들어가던 김태현님이

100명 사인회 하는데도 추첨을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러 저렇게 펜을 쥐고 있네요. 허참.

대단하다 딕펑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짬나니까 지네 뮤비 보면서 이러고 좋아라 하고 있다능 ㅋㅋㅋㅋㅋ (이라고 쓰고 웃겨서 웃는 것 같다고 덧붙임 ㅎㅎ)






1차 정산. 나중에 박스마다 각각 이름써놓더니 같은 크기의 박스가 하나씩 더들어왔음. 선물이 바리바리. 니네 큰수확 거두었다.  ㅋㅋㅋㅋ

근데 과연 편지를 읽었을까. 써둔거 찍어라도 둘걸 아깝네. A4 네장을 빼곡하게 채우는게 쉽지 않은 일이란걸 알라나 몰라! 내용도 각자 다 다르다고!!!!

....재흥이랑 가람이 선물 바꿔서 넣었어야하는데요;;; 쿨럭; (나님 등진 ㅠㅠㅠ)



기요어....








살빠지더니 코가 더 도드라져보이... 잘생겼다는 말임다;









갈수록 눈이 졸려보이는 것은 내 착각인가요; ㅎㅎ;;;;











이른아침(!!!!)부터 수고했다 얘네들아. 부디 다음엔 제대로 사인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퐈이야!!






+ 드디어 끗! >_<

3500장을 10분의 1로 줄여내다니 나님의 승리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