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터져나오는 사운드가 제법 맘에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소리가 뭉개져서 초반엔 좀 듣기가 힘들었다.
워낙 센 사운드를 쓰는 팀인데 보컬 사운드가 계속 뭉개져 나와서 음향기사님이 계속 무대 앞으로 콘솔박스로 왔다갔다 하면서 사운드 체크..
(클럽 타는 콘솔박스가 무대 옆에 있어서 그게 좀 힘든듯; 다른 클럽들처럼 정면이면 좋을텐데. 공간 활용상의 제약일테지.)
여튼, 화이트홀릭과 플라스틱 하트. 둘다 매우 강렬하고도 비트감 있는 사운드로 내내 둥둥둥.
비오는 일요일의 마무리 치고는 지나치게 강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이전에 보았던 유구삼의 무대들에 비하여 좀 더 인상적으로 와닿은 것 또한 사실.
음. 좋은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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