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0 딕펑스(DICKPUNKS) 10th 단독공연 in SEOUL
거의 매주 딕펑 공연을 보다가, 지난 2주간 굶어서 매우 허기진 상태였음... 하앍하앍. 그런 상태에 단공이라니, 나한테 얼마나 은혜로울 것이냐! 였달까! 티켓 찾아들고 들어가서 30분쯤 기다리는 시간동안 게임하고 놀다가 주변을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적어서 깜놀했다; 200명 안될거같.... 이건 순전히 너무 비싼 티켓값 때문이라고 울부짖으며 (야! 44000원은 너무했다고!!!!) 그래도 공연은 너무너무 즐거웠음 ㅠㅠ 손가락이 늦었다지만, 생각보다 번호가 앞이라 난생 처음..은 아니고 여튼 무대에 붙어서 공연을 즐긴 것도 좋았으뮤. 단, 망원렌즈인데 너무 가까워... 재흥이 베이스 치는거 너무 멋있어서 찍고싶은데 앵글에 바스트샷도 안잡혀 아놔... 랄까; 그래도, 노래할 때 빼고는 에지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