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명곡이로세.똥개도 듣고싶었는데 아저씨 했으면 됐어 음훗, 뭐 이런느낌.이 노래를 탑밴드 2차예선... 피아와 넘코 사이에서 들었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아 진짜 좋은 밴드인데, 좀 더 빛을 보고 달리다가 내려왔어도 됐을텐데.아직도 탑밴드 시즌2가 프로에 문호를 어설프게 개방했던 것은 아쉽고 또 아쉽네. 뭐 지난얘기는 이쯤.어쨌든 이런 좋은 밴드들을 많이 알게되었으니 그걸로 족하지 아니한가. 판드스 퐈이팅!

제목 찾느라고 고생 좀 하셨다 ㅎㅎㅎㅎ근데 참, 형욱이 헤어스타일은 변하지를 않는구나.귀엽고 좋긴 한데 더워보여... 한 번 변화를 시도해봄이 어떠한고... 긔연것♡ 정규앨범 언제 나온다고? 딱 대기타고있다가 겟하리라!꺄하하항!

제목하고 노래 분위기의 갭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지 않늬 ㅋㅋㅋ아 좋다 -_- 기본 구성의, 혹은 투기타의 강렬한 롹사운드 선호-의 취향이 확실한 나한테는 정말 직격이 아닐 수 없는 팀이다.와씨, 저 달려가는 부분 너무 매력적이야 -_-*

늘 느끼는건데, 임원혁 목소리는 정말 매력적이다.달콤하다기에는 조금 금속성이 있기는 한데... 뭐랄까, 사람을 끌어들이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게다가 아주 심각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가사마저 매력적임. 아 정말 판드스 미추어버리겠음..

따지고보면 블랙백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이 노래일지도.White One도 좋아하지만, 뭔가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더 와닿는 것은 이 쪽.아 볼수록 매력적인 팀이다 블랙백. 이번주 레드불 경연 성공적으로 치러내길!나는 비록 가보지 못하지만서도 말이지 -_ㅜ 아 근데 무대 높은거 진짜 맘에 든다.이것도 펜스 뒤쪽에서 제법 멀리서 잡은건데 앵글이 괜찮아... 아무리 음악은 듣는거라지만 현장에서 보는 청자들은 눈도 즐거워야한다고.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를 괜히 중시하겠어. 그런 의미에서 구석구석 다 잘보이게 무대 높게 설치해준 건 진짜 감사 >_

이 노래 좋다. Free. 신곡인 Highway도 매우 좋은데 그건 영상으로 찍지 못해 아쉬움.보컬 민우는 목소리도 좋고 목소리를 쓰는 방법도 매우 내취향이라서 좋다.연주도 대체적으로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파워도 있어... 탑밴드에서 첨보고 훅 반해버린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퐈이팅이다 으헝 그나저나, 난지 한강공원 다 좋은데 시야가 남서향이다보니 해를 내내 마주보고 있어야 해서 덥기도 덥고 눈도 아프고 사진찍으면 다 역광이고... ㅠㅠ 무대 방향을 거꾸로 하자고 건의하면 아티스트들이 죽어나려나? ㅎㅎㅎ (야구장도 아니고 이 뭔 ㅋㅋ)

제목 제보 부탁드립니다 (__);;; 자리에 앉아서 보면서 블랙백을 즐기마고 캠코더를 들고 찍어제낀.무대가 얼핏 1.8미터쯤은 되는 것 같더라. (2미터는 될 줄 알았는데 밑에가서 서보니까 그 정도는 아님)작년보다 20센치 정도는 정말 확연히 높아진 덕에 뒤에서도 아티스트들의 무릎 위까지 전부 보여서 매우 좋았음.콘솔 앞에서의 음향은 진정 환상 -_-b 이 노래 제목이 먼지를 모르겠네 진짜;찍다 말아서 아쉽기도 하고..블랙백 공연을 가봐야겠어 음 -_-

사이다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두 곡 중 하나. (나머지 하나는 혼자왔어 ㅠㅠ 불러줘 ㅠㅠ)음원이 없어서 서운했는데 이번 앨범에 들어간다니 참 다행이다. (혼자왔어도 ㅠㅠㅠㅠ) 삐뚤빼뚤 흔들려도 노래하네! 오직 그댈 위한 내 사랑, 나는 너의 배터리!!꺄아악 ㅠ0ㅠ 오늘 음원 오픈이구나. 소중히 받아서 고이고이 들어야지.좋은 노래로 활동하는 밴드들이 제대로 된 음원을 내주면 그것만큼 고마운 일이 없다.물론 라이브로 듣는게 천배만배 좋다는 거야 자명한 사실이긴 하지만,그래도 제대로 된 음원으로 제대로 된 음질의 음악을 즐기는 건 중요한 문제지.배터리와 혼자왔어는 1년을 넘게 기다린 음원이다. 진짜 애껴 들어야지 ㅠㅠ 아이씨사이다 화이팅!

첫날, 본격적으로 페스티벌에 뛰어들기 전에 휘여휘여 즐기자는 마음으로 늘 탐내던(!) 콘솔 앞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페스티벌을 시작했다.티어드랍... 작년에도 인상적으로 보기는 했으나 내가 즐기기에는 좀 쎈 오퐈들ㅋㅋ의 무대가 끝나고, 슬슬 아이씨사이다의 향기가 나기 시작할 무렵 왠지 널널해뵈는 펜스로 다가가... 붙음 -_-;;; 아니 펜스 잡는게 이렇게 쉬운 일이란 말이련가 ㅠ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캠코더를 들고 공연을 즐기기 시작! 결국 찍사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영상찍다말고 자리로 돌아가 간뎅이 크게도 돗자리 위에 버려뒀던 카메라를 들고 다시 돌아와 사진을 무쟈게 찍음.분명 기억에는 영상을 대여섯개는 찍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정줄놓고 걍 놀아제꼈나보다;;; 달랑 두 개 찍었네. 인제 앨범 나오면..

헤드라이너는 괜히 헤드라이너가 아니다.SUN의 헤드라이너는 델리스파이스, EARTH의 헤드라이너는 자우림이었는데..두 팀 다 양쪽 플로어를 꽉 채우며 정말이지 모두를 압도하는 힘을 가진 아주, 아주아주 멋진 팀들이었다. 아 진짜, 델리스파이스는 정말 보배같은 밴드다.다시 돌려보는데도 너무 좋네.걍 담번엔 뒤에서 내내 캠으로 찍을까 싶을 정도고마. 하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