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아스피린은 역시 아스피린.마술사는 담부턴 부르지마. 신기하긴 했는데 그다지 흥이 나지는 않았어 ㅎㅎ 아 저 옷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지들이 가져왔나보다. 하긴 뭐 지들 몸에 맞춰서 만든 옷인데 어련하겠어 ㅎㅎㅎ아스피린은 딕펑표 아스피린이 진리.아오 변함없는것들. ㅋㅋㅋ

이미 다 찢어발긴 옷을 어케든 추슬러서 몸을 가려보겠다고 ㅋㅋㅋㅋ웃통만 벗는법이 어딨냐! 벗겠대매! 바지는!!! (아 덥다 _-_) 어깨춤은 개뿔.어깨가 반으로 접힐 것 같은 긴박한 상황에서 그래도 영상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담번엔 좌석 있는 공연장에서 해 제발.스탠딩에서 이렇게 하다간, 심지어 그 기획사랑 또 공연 진행하다간 누구 하나 실려갈거야어제 내 옆에 있던 언니 끝날때 나한테 거의 기대어있는데 분위기 심상찮길래 괜찮냐고 체크해봤더니 완전 반 실신상태라서 주변에서 다 난리나고..니들은 그거 몰라 이자식들 ㅠㅠㅠㅠㅠ 초반에 눌리면서 죽을뻔했던 ㅎㅎ 소리들을 듣고있자니 갑자기 감회가 새로워서 ㅎㅎ되게 노숙해보이는 후배를 데려다놓고 나이도 지들보다 어리다고 막 강조하고 ㅎㅎ 야 왜 애를 두 번 죽..

초반... 김태현 비켜!!!중의 하나는 분명 저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시키가 뭘 가리능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왕 앨범도 낸 김에 지네노래로 부르지 웬 뮤직 -_- 하고 조금 토라진 마음을 아주 센스있게, 후반에 자연스럽게 넘어간 쏘우로 풀어주었다....솔직히 아직 앤써미는 입에 안붙어. 브발 생각난다고. 앤썰미나우~!!해야 할 것 같다고 ㅋㅋㅋ 쏘우가 더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ㅎㅎ) 아 완전 ㅎㅎ 즐겁 즐겁 >_

비바청춘때 페브리즈를 들이부었다는.......근데 그건 모르겠고 객석에서 이상한 냄새는 좀 났다 -_-;;; 아 생각해보니 여러모로 힘든 공연이었어 ㅋㅋㅋㅋ 멤버별로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난 니네들끼리 떠드는게 그렇게 좋고 즐겁드라.현우가 "아까 그 영상 다 픽션이에요"라고 하자 "전 진짜에요" 하는 태현 ㅋㅋㅋㅋ 거따대고 "아니야 너 -_-" 하는 단호한 현우 ㅋㅋㅋ태현아 너 솔로 못하겠다 어쯔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람이 티셔츠 ㅋㅋㅋ 이미누드톤이라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흥이 흥분해서 떠드는 동안 깨알같이 대신 피아노로 사운드 채우고 있는 현우.아 어쩌면 이렇게 척하면 척인지. 이래서 딕펑스가 좋지요. 밴드사운드는 합이거든. 그게 듣는 사람들한테도 전해져 오는거거든. 캬흥. ..

아니 이게 도대체 얼마만의 치어걸이야 ㄷㄷㄷ클럽공연 하던 시절에도 작년엔 잘 안하던 레파토리라 엄청엄청 반가움 -0-아 이 노래 가지고 와서 야구장에서 함 신나게 뛰어줘야하는데 -_-!딕펑스의 가열찬 시구를 기원합니다.시구자는 김현우로 해주세요. 왠지 마운드 앞에다가 공 패대기칠거같... 쿨럭;;; 악악악싄나싄나 ㅠㅠ

※ 멀미 주의 그랜드피아노 너무 저쪽으로 치우쳐있었어 ㅠㅠ쟤 피아노 치는거 제대로 보는게 내 소원이었는데 ㅠㅠ 애가 너무 귀여워서 올리긴 올리는데,사람들이 너무 치이기도 했고... 먼걸 줌땡겨 잡았더니 화면도 지나치게 흔들리고, 여러모로 참 별로다 -_-;;게다가 저 축포 ㅋㅋㅋ 너무 제대로 가렸어 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찍은게 어디냐.귀여운시키뭐 저렇게 귀엽고 잘생긴시키가 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생각할수록,왜케 무자비하게 미는거야??홍대공연은 심지어 뒤에서 슬램을 뛰고 스캥킹을 하고 난리를 쳐도 한번도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적은 없는데;; 왜야? 도대체 왜때문에??????

앞에 영상도 무지 귀여웠는데 ㅎㅎ 영상들은 찍긴 다 찍었는데 소리도 제대로 안들리는데다가 대부분이 주위의 비명이라 그냥 갠소하는걸로 ㅎ나는 태호 실루엣이 보이자마자 혼자 "태호야아악 ㅠㅠ"을 중얼거리며;;; 누나질을 하기 시작했는데 ㅠㅠ 근데 가람이 노래 잘한다.뭣보다 음정이 정확해 -_- 음색도 특이하니 나쁘지 않아.음정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노래를 노래같지도 않게 부르는 가수들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서 말이지요?!?!! 아 진짜 좋다.이번 공연에서 제일 좋았던 무대들 중 하나인 듯.태호야.. 웨이드 말고 하나 더 해 볼 생각 없니 ㅎㅎㅎㅎㅎㅎ 여튼, 이 노래는 나중에 가람이 멘트를 참고하자니 가람이 자작곡으로.. 나중에 태현이가 제대로 불러줄거라고.태현이가 부르면 다섯배는 나으니까 걱정말고 기다리..

이건 다른 무대에서도 본 적이 있는 노랜데 그래도 설레네 ㅋㅋㅋㅋㅋ정말 편곡은 끝내주게 해놓았다. 용필성님도 보셨으면 예뻐하셨을거야...랄까, 슈퍼소닉에서 시간대는 물론 다르겠지만 같은 무대에 올라갈 수 있음 좋겠네 ㅎㅎ 아 난놈들 -_-*뿌듯해라 -_-*

주로 미는 곡은 물론 딕펑스 특유의 발랄한 곡이어도 좋고 또 좋기도 하지만, 나중엔 이런 발라드넘버를 가지고 활동을 해도 좋지 않을까 한다.각 멤버들의 연주가 탄탄히 받치고, 또 이런 느린 곡에 탁월하게 감정표현이 되는 태현이의 목소리는 확실한 강점이 아닐까.아오 게다가 현우야.. 곡이 너무 좋다 ㅠㅠ 뭐니뭐니해도 음악은 곡이 좋아야 말이 되는거거등 ㅠㅠ 좋다!

카메라로 영상찍을 상황이 아니되어 캠코더로 찍은게 어떤 면에서는 아쉬운데, 음향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봄. 캠코더쪽이 녹음은 훨씬 월등하거든.이번 앨범에 새로 한 노래들 중 가장 변화의 폭이 큰 노래이면서, 뭔가 앞으로의 딕펑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것만 같은 곡. .....그랜드피아노 현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날것만 같았는데 왜 그렇게 구석팅이에서 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먼 발치에서 봤는데도 아직도 가슴이 설레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