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 2884

근황

뭐 별거하고 하는 인간도 아니니 근황따위, 그냥 수다를 풀어놔야겠기에 일하다말고 키보드를 잡는다.(사실은 한시간여 남은 티켓팅에 벌써부터 심장이 쫄려서 암것도 못하고 떨다가 키보드를 잡았다고는 말 못한다) 1. 11월 15일 주간 공연 영상을 벌써 일주일전에 올려놓고는 인제사 업데이트한 건 게으름도 게으름이지만... 뭔가 기운이 빠졌달까. 아주 가고싶었다기보다 이래서 저래서 그러니까 저러니까 꾸역꾸역 간 공연들이 반이라서 좀 기분이 꽁기했다. 즐기려고 하는 공연질인데 뭔가 의무감을 느끼나 싶기도 하고. 심지어 그와중에 사고도 하나 제대로 터져놨으니 기분이 좋을리가. 2. 다 지난 마당에 언급하기도 그렇지만.... 로펀의 너에게 소동은 예견한 바였다. 기둥에 시야각이 생기는 쪽 펜스에서 공연을 본 터라 당..

이야기/일기 201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