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멘탈리즘 ㅋㅋ
1. 아예 외부로 출근을 해서 오후까지 회의하다가 복귀했더니 하루가 다 갔다.... 어차피 야근할거, 좀 쉬자(라는 핑계로 논다 ㅇㅇ) 2. 어제 느지막히 집에 가던 길에 이리저리 폰을 헤집다가... FF에서 공연한 영상 스크린샷을 봤다. 그리고 무너진 마음. 아 뭔가.. 내가 못간 공연이라는 상실감이라기에는 좀 타격이 커서, 먹먹한 가슴까지 껴안고 우울하게 집에 들어왔더랬지. 3. 내가 못본 딕펑스야 수두룩하게 많다. 아무리 팬이라지만 모든 스케줄을 다 쫓아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건 내 인생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내 삶을 무너뜨리지 않는 범위"에서의 공연에만 참석하고 있다. 게다가 그 수많은 사람들 중 딱 30명만 뽑는 이벤트에 당당히 뽑힐거라고는 별로 생각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