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한지 백만년인데 나는 왜 이걸 올리지도 않고 방치했던가..인코딩한줄도 모르고있다가 어제 새삼스레 다시 인코딩하고 같은 파일 두개 있는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원 ㅎㅎㅎㅎ 여튼, 이미 한참전에 지나간 추억이 된 그린플러그드의 YB,그리고 감동의 "나는 나비" 오랜 세월을 거쳐온 밴드들이 가지는 세월의 흐름이란 확실히 힘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그 밴드와 시간을 공유해온 팬들과의 사이에는 또 다른 공기가 흐르고 있다.빗속에서 그들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끝까지 그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하는 관객과그런 관객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뮤지션의 모습이라니,매우, 감동적이었음.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영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