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포크데이 15

11시 11분 : 천일동안 (2012.02.01 / 낭만포크데이)

음악을 관두는 그 날까지 죽자고 이별노래만 할 예정일 밴드, 11시 11분은 커버도 이런 노래를 합니다.이승환의 천일동안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죽자고 서글프고 처량맞은 노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다시는 만나지 마요~ 이 가사가 진짜 당시에는 센세이션 했는데 말이지. 아 여튼, 뭐랄까... 이 악기 저 악기 돌아가면서 연주하느라 바쁜 용큐군은 보면 볼수록 참 재흥이랑 겹쳐보이고 그르타. 바로 앞에서 본 덕에 이펙터 쓰는 것도 눈여겨 보기도 하고 했는데, 기타 이펙터에 베이스 이펙터에 루프스테이션 페달까지 돌아가며 열심히 밟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 보이더라 ㅎㅎ 여러모로 현란해...하여튼, 재주도 많고 연주하는 센스도 좋고... 아 뭣보다 베이스 연주할때 겁나 멋있다는 것도 공통점. 친구라 닮나 -_-(중간..

영상/11시 11분 2013.02.02

11시 11분 : 꿈 (2012.02.01 / 낭만포크데이)

롹스타처럼 이런거 해보고싶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만 귀염은 다 떨어놓고 웅장하게 시작하는 곡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힘냅시다!라는 멘트 뒤에 빵 터지는 용규군때문에 나도 괜히 같이 빵 터졌네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조용한 노래든 템포가 있는 노래든 2인조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가벼운 사운드는 아니다.좀 큰 홀에서 공연 보고싶으.... 아까 상상마당 얘기했는데 V홀도 괜찮을거같고, 롤링홀..도.... (갠적으로는 V홀이 최고 좋음. 음향 갑 -_-b)

영상/11시 11분 2013.02.02

11시 11분 : 비추지 않는 달 (2012.02.01 / 낭만포크데이)

조명때문에 화면이 너무 시뻘개서 공연 전에 화이트 밸런스 잡느라고 죽도록 애쓴 보람이 있다.오히려 노란색으로 잡힐까봐 걱정했는데 집에와서 돌려보니 그렇지도 않네. 괜춘해 괜춘해 ㅋㅋ 제일 처음 맘에 들었던 곡, 비추지 않는 달.뭐랄까... 바다비 사장님이 계속 분위기를 잡아주셨던, 밤하늘 아래의 밤바다, 그 아래의 우리, 머리 위에 떠 있는 북극성...등이 자연스레 연상되어서 더 좋았던 듯? 굉장히 극적인 편곡과 연주- 맘에 들어 ㅇㅇ 상상마당 같은데서 단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뭐 바로 이루어질 일은 아니겠지만 화이팅하기를 바랄 뿐! ...앵글을 쪼끔만 더 오른쪽으로 옮겨 잡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내내.... 너무 가까워 ㅠㅠ

영상/11시 11분 2013.02.02

11시 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2.02.01 / 낭만포크데이)

개인적으로 이네들의 자작곡 중 좋아하는 넘버의 노래.늘 배치가 같지는 않은지, 왼편에 신윤수군이 앉을 줄 알았는데 바뀌어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이 앵글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다만... 무대가 너무 가까워서 망원을 도저히 쓸 수가 없어서 인물위주의 촬영은 불가능했다는 점~때문에 첫곡만 망원으로 찍고 이 노래부터는 표준렌즈 장착하고 풀샷 위주로 찍었다는 점~용규군 연주가 잘 잡혀서 좋그낭 *_* ....맨날 앉아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해서 그렇지, 윤수군 무대에서 오며가며 일어설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키 진짜 커 우어 -0-

영상/11시 11분 2013.02.02

11시 11분 : Miss Underwater (2012.02.01 / 낭만포크데이)

처음들어보는 커버곡이다!막시밀리안 해커 형님 곡이다! 랄까, 늘 생각하지만 보이스 이펙터는 좀 살살 쓰는게 어떨까 싶으다. 저음부 분리하는 이펙터 쓰려면 첨부터 저런 식으로 이펙터를 써야하나 싶긴 하지만......하긴 뭐 포크가수도 아니고 꼭 쌩목 써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색깔도 그렇고 하니 좀 더 정직하게 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더 낫지 않나 하는,일개 무지랭이의 생각. 은근 용규군 음색도 괜찮으다 -0-

영상/11시 11분 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