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5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 공연장에 넣어놓으면 알아서 반한다는 그 배인혁....
로맨틱 펀치의 마력이란, 보지 못하고는 말로 할 수 없다. 작년 가을,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던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 제 1회 이달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로맨틱펀치의 공연을 우연찮게! 접한 것이 시작이었다. 잘 모르는 아티스트는 노래도 잘 모르게 마련이라, 잘 모르는 노래에는 또 호응하기가 어렵고 해서 뒤쪽에 돗자리 펴고 앉아 니나노 그런가부다 공연을 보고있던 나를 끌어 일으켜 무대 앞으로 달려나가게 만든 장본인. 로맨틱펀치. 그리고 단연코.. 저 배인혁. 그야말로 "관객을 훅 쓸어버린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저 위대한 보컬에게는. 보컬의 깊이나 표현력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런 것들을 일일이 따지고 논하기에는 내 귀가 그리 정교하지 못하고, 굉장히 취향에 편중되어 있으니까.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