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6일 휴일. 갑자기 우수수 생긴 인터뷰 일정 중 블랙백 인터뷰가 딱! 잡혔다. 정말이지 악스 2차 예선때 한방에 마음에 훅하고 와닿아 꽂힌 팀이었던지라 서슴없이 지원. 그 날 아침 가벼운 산행 예정이 있었지만 가뿐히 소화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카메라 들쳐메고 약속장소로 슉슉. 미소아냥과 리지양이 어렵게 잡은 까페에서 미리미리 세팅하고 준비. + 한참 준비를 하고 있는데 블랙백 등장! 뙇! 어색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뷰는 시작되고, 사진을 맡은 나와 리지냥은 쉴새없이 셔터질.... 카메라 덩치보고 놀란 멤버들 덕에 살짝 민망하였으나 ㅎ 찍덕의 본분은 그러한 것들을 모두 극복하고 셔터질을 하는 것이리라.. 하는 마음으로 담아낸 산물. + 처음에는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리면 어색해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