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석 4

이쯤에서, 송도에서 치러진 탑밴드 3차 예선 사진 맛뵈기.. ㅎㅎㅎ

지난 주말 양일간 송도에서 무대 앞에 구겨져서 이틀을 보내고 돌아와 아직도 정신도 몸도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집안 꼬라지는 말이 아니다.첫째날 예정대로 종료되었다면 11시에 경연을 마치고 탑블로거들끼리 모여 치맥하면서 본방사수 하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변수로 인하여 녹화는 1시를 넘겨 끝나고... 결국은 그렇게 보고싶던 탑밴드를 2주 연속 다운받아서 시청 ㅎㅎ (우리집이 시청률 조사 대상 가구가 아닌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나 울었을거야 ㅠㅠ)2주 연속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만, 첫 경연부터 쭉 봐온 한 사람으로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는 달라지리라 확신한다.워낙 많은 팀들이 경연하는 2차 트리플 서바이벌 경연까지는 밴드들의 색깔도, 캐릭터도, 심지어는 그들의 음악과 무대마저도 제대로 나올 기회가 크지 않을..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현장, 그리고 심사!

악스홀은 공연을 보러 종종 가던 곳이라 낯설지 않은 장소이지만, 탑밴드 탑블로거의 자격으로... 예선을 통과한 99팀의 서바이벌을 보기 위하여 내딛은 걸음은 평소와는 확실히 달랐다. 알게 모르게 온 몸을 타고 흐르는 긴장감과(니가 왜?!) 설렘, 그리고 프로그램에 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일종의 압박감까지!아직 녹화가 시작되지 않은 현장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막내PD님의 인솔하에 우리가 취재하고 주로 머물 2층으로 올라가서 설명도 듣고, 녹화시간이 다가오면서 이리저리 적응하려고 둘러보면서 조금이나마 긴장감이 풀리더라. 대기실이었던 2층 로비에 모여있던 밴드들과는 왠지 눈마주치기도 힘들더만 ㅋㅋ 눈에 익은 밴드들이 있나 좀 기웃거려보고 싶기도 할만 한데, 출전하는 것도 아닌 내가 괜히 긴장을 해서 그런 생각..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첫날 스케치 첫번째

말 그대로 스케치.. KBS 앞에서 셔틀버스 타고 어야어야 가서 ㅋㅋㅋ 열심히 설명 듣고 자리잡고 참관하게 된 TOP밴드 2차 경연 첫째 날.영광의 자리에 함께하게 된 만큼 감회가 새로웠다.함께하게 된 탑블로거님들과, 조심해가며 ㅎㅎ 열심히 활동하기로 다짐 또 다짐. 1. 무대 세팅 멋지더라. 국내 최초 트리플 서바이벌.. 기대해도 좋을 듯.2. 아 정말 ㅠㅠ 시즌1 방청때의 음향을 생각하면 이번 악스홀 녹화 음향은 정말 천상의 소리 ㅠㅠㅠ 방송때 이 음향이 얼마나 살아서 나갈지!3. 커버곡도 그냥 무시해서 들을만한 곡이 없고, 전혀 모르는 팀의 자작곡에 놀라기도 했다. 문제는 얼마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경연에 임하냐는 것. 생각보다 심사위원들의 음악듣는 기준이 매우 일관적이면서도 다양성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