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밴드/TOP밴드 시즌2 사진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현장, 그리고 심사!

노리. 2012. 4. 19. 23:32

악스홀은 공연을 보러 종종 가던 곳이라 낯설지 않은 장소이지만, 탑밴드 탑블로거의 자격으로... 예선을 통과한 99팀의 서바이벌을 보기 위하여 내딛은 걸음은 평소와는 확실히 달랐다. 알게 모르게 온 몸을 타고 흐르는 긴장감과(니가 왜?!) 설렘, 그리고 프로그램에 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일종의 압박감까지!

아직 녹화가 시작되지 않은 현장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막내PD님의 인솔하에 우리가 취재하고 주로 머물 2층으로 올라가서 설명도 듣고, 녹화시간이 다가오면서 이리저리 적응하려고 둘러보면서 조금이나마 긴장감이 풀리더라. 대기실이었던 2층 로비에 모여있던 밴드들과는 왠지 눈마주치기도 힘들더만 ㅋㅋ 눈에 익은 밴드들이 있나 좀 기웃거려보고 싶기도 할만 한데, 출전하는 것도 아닌 내가 괜히 긴장을 해서 그런 생각도 별로 안들었다.


1층 로비 전경. 이리저리 준비중인 스탭들의 움직임에 왠지 긴장감이 흘렀다.


화이트 밸런스 잡으라고 ㅋㅋㅋ 덕분에 저도 잘 썼습니다 (__);


무대무대무대 *_*




탑밴드는 뭐니뭐니해도 경연이고, 올라가는 팀이 있으면 떨어지는 팀도 있다. 때문에 그 장치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에는 그 부분에서 많은 변화를 줬다. 하여 구성된 심사위원 4인. 후에는 코치도 겸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데- 그 것은 진행되면서 정확하게 확인이 될테고, 일단은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4인의 심사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이틀 내내 모든 경연을 지켜보면서 평가하고, 판단하고, 토론하고, 결론을 내리고... 


이 무대위에 선 밴드들의 생사여탈권을 손에 쥔 그 이름, 신대철, 유영석, 김도균, 김경호...(애석하게도 김도균 코치님 사진은 제대로 찍힌게 없네 -_-;)


심사위원석 테이블. 마이크 내려놓을때 쿵! 소리 나지 말라고 흡음패드까지 깔아둔 저 센스 ㅎㅎㅎ

인상적인건... 김경호 위원님 앞의 거울과 퍼프.... ㅋㅋㅋ 아 고우셔라 ㅎㅎㅎㅎㅎㅎ


유영석 위원님의 매의 눈 ㅋㅋㅋ


깨알같이 뭘 잔뜩 적어놓으신 김경호 위원님. 뭐라고 썼는지 보고싶어서 확대해봤지만... 영 모르겠다 ㅎㅎㅎㅎㅎ


날카로운 눈으로 심사!


그리고, 협의. 예전 시즌1때 양주에서 치러진 2차 예선때와 달리, 시즌2의 2차 예선은 알려진대로 4심 합의제다.

매 경연이 끝날 때 마다 네명의 심사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이어가고, 그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바.... 금방 결정된 조도, 한참을 고민하다가 어렵게 결정하는 조도 있었다. 그게 아마 이번 시즌 2차 예선의 관전 포인트가 될테지.


연출 아님. 진짜로 저러고 머리 싸매고 계셨음 ㅋㅋㅋㅋ




꺄아- 기대중!!!


어쩌다보니 자리를 이쪽으로 잡아서 김경호 심사위원님 사진이 젤 많구나 ㅎㅎㅎㅎ 

인상적인 심사평들이 많았다. 새롭게 합류하여 걱정도 많은 것 같지만, 현장에서 본 바로는.. 손색없는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한다. 


잠시 짬이 난 사이 올라와 심사위원들과 대화하며 웃음지으시는 광필피디님.

방송 끝나는 그 날까지 피디님 얼굴에 웃음이 끊일 날이 없기를!!!!!!!!







방송 시작 전까지 시간도 많고 사진도 많다.

천천히 풀어야지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