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일기

역시 진리

노리. 2013. 2. 28. 20:40

내가 못본 어빠가 제일 예쁘다! 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반가운 것은... 노메이컵으로 무대에 올라간 김태현(27.딕펑스)....................................

 

사실 작정하고 메이크업 한다고 그렇게 퍽 예쁜건 아니라지만 (지가 손을 대면 도대체 왜 아이셰도 떡칠을 하는거냐고 왜 -_-) 그래도 신경을 좀 쓰고 나와야 예쁜데, 규모가 있거나 각잡아야 하는 공연에는 옷도 맞춰입고 나오고 신경 엄청쓰면서 클럽 공연 올라올때는 도대체 로션이라도 바르기는 하는건지 의심스러운 상태로 올라오곤 하는터라 아 진짜 비비크림이라도 사다줘야하나 고민하게 만들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ㅋㅋㅋㅋㅋㅋ

 

비비는 바른 것 같기는 하지만, 어쨌든 힘주고 각주지 않은 상태로 무대에 올라가 팔랑팔랑 뛰어다니는 태현이를 보니 괜히 -_ㅠ 좋아서 -_ㅠ

아 심지어 재흥이 수염도 밀었어! 으갹!!!!!!!!!!!!!!!!!!!!!!!!!!!!!!!!!!!!!!!!!!!!!!!!!!!!!!!!

 

한참 바쁜시기라 외부 행사 따라다니면서 시간 쏟을 기력은 없어 오늘 설예대 입학식도 내일 라디오 공개방송도 기웃기웃 남의 자료 구경만 할테지만,

그래도 뭔가 원래 내가 보던 딕펑스의 모습이 비추는 것은 매우 반갑고 즐거운 일이다 ㅋㅋㅋㅋㅋ

 

뭐, 동교동 아트피플 3주만 기다리면 볼 수 있으니까 ^^

난 아무래도 공연장이 체질이라, 방송이나 행사 현장은 여건 되면 가겠지만 뭐 무리는 하지 말아야지.

...랄까, 구역도 안나누고 티켓팅한거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해. 허들 넘는거 연습이라도 해야하나. 악스홀은 고정펜스라 -_- 재빠른 움직임이 필수여...

여튼 운동해야지 =_= 체력관리가 필요해.

 

내일 누나는 쏜애플 단공 영접하러 다녀오마.

라됴 공방하면서 다른 퐈슨이들 많이많이 낚아가지고 오련!!!!

장하다 딕펑스!!!

 

 

 

 

 

 

 

 

그나저나 어빠 영접하고 온 것도 아닌 주제에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내가 죽겠네;

아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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