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11분의 보컬, 건반을 맡고있는 신윤수군이 언젠가 솔로앨범을 낸다면 꼭 넣고싶다면서 이 곡은 11시 11분의 곡이 아니라고 말했던, To Mother..
어릴때부터 몸이 약해 누워만 계셨던 어머니에게 만들어 불러드렸다는 노래란다.
2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만들었던 노래라는 얘기를 하면서 어찌나 담담하던지... 왠지 먹먹한 기분으로 듣다가 마지막에 울컥해버리고야 말았다.
의연하려고 하는 뮤지션 앞에서 내가 울어버리면 그게 더 미안할 것 같아서 카메라 추스르면서 열심히 눈물을 찍어냈었던.
다른 어떤 노래보다 이 노래는 먼저 올리고, 먼저 알리고 싶었다.
언젠가 솔로앨범이 나온다면 귀기울여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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