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 2884

이거슨 아마도 2013 그린플러그드 첫째날의 미리보기.. 일게다.

되게 보면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다 담아둬야지 이런 후기를 쓸테야 했는데,집에와서 뻗어있자니 만사 다 귀찮다.. 사진 찍을 때는 역시 조건이 갖춰져야지. 2년 연속 프레스존... 좋으다. + 각각의 아티스트 사진은 추후에 추려서 다시 업데이트.오늘은 일단 손에 집히는 것만 막 변환. 아 힘들어;얼른 자야지 내일 살아나서 활동을 하지 싶으다.끼양 끼양. + 해 있을 땐 뜨겁긴 하지만 바람이 꽤 불어서 작년처럼 더워서 죽을 것 같진 않았다. 내일은 비온다고 하니 좀 흐려서 괜찮으려나.작년하고 똑같은 패턴이네. 첫날은 타죽고 둘째날은 비오고. 특히 고고보이스와 딕펑스가 붙어있는 시간대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인커버 챙겨야지; 앞에서는 소리가 다소 뭉개지는데 뒤에서는 정말 환상의 음향이다. 콘솔박스가 되게 뒤..

사진/...AND 2013.05.17

그니까, 본격 외대 축제 공연 관람 후기... 휴.

_ 어제 외대 축제 공연보러 다녀왔다. 뭐 이런저런 자료들이야 올려뒀으니.. 몇 개 추가로 더 올릴 게 있긴 하지만 그건 천천히. _ 따지고 보면 대학가에 살고있는 주제에 대학에 들어왔다고 느껴지는 그 뻘쭘함이라니; 나 너무 늙었나봐 ㅠㅠ _ 끄트머리 자리에 걸터앉았다가 스탠딩이라는 말에 후다닥 일어나 앞으로 나갔는데 잠시 쭈뼛대는 사이에 맨 앞줄은 놓침. 아쉽. 뭐 그래도 가까우니까. _ 사실 안녕바다랑 딕펑스가 라인업에 있길래 두 팀이 연달아 마지막에 나올것으로 예상했다. 근데 중간에 갑자기 안녕바다가 뙇!하고 나타나서... 별빛이 내린다 제대로 못찍음;;; 나 그 노래 좋아하는데요 ㅠㅠㅠㅠ근데, 안녕바다 선제는 학교축제라고 더한거냐 아님 요즘 잔망이 는거냐;;; 저번보다 발광이 더 심해졌.. 쿨럭;..

이야기/후기 2013.05.16

딕펑스(DICKPUNKS) : 걍 (2013.05.15 / 한국외대 축제)

이 노래는 놀아줘야 제맛인데 ㅠㅠㅠㅠ간만이라서 반가워서 찍느라 덜놀았어 ㅠㅠㅠㅠ오늘은 어차피 앞자리는 꿈도 못꿀 것 같은 예감이 찐하게 들어오는 바! 한시간 공연이라며! 놀꺼야!!!(가 과연 될까 ㅋㅋ) 아 오랜만이라 더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걍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딕펑스(DICKPUNKS) : VIVA 청춘 (2013.05.15 / 한국외대 축제)

나의 VIVA 청춘 첫 영접.워낙 많이 들어서 그런지 그렇게 생소한 느낌은 좀 덜하다.와 딕펑스는 역시 죄다 참 잘하는구나.. 정도? ㅎㅎㅎㅎ세곡하고 마지막곡이란 소리를 해서 세시간을 서서 버틴 누나가 흠칫했다는 건 안비밀 ㅎㅎㅎ 뭐 아주 개인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밴드가 무대에서 밴드 사운드 이외의 소리... 말하자면 MR이라던가 MR이라던가 MR같은? ㅋㅋㅋㅋ를 쓰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운드를 채우기 위해 많은 밴드들이 쓰는 방법이긴 하지만 뭐 개인적인 성향이 그렇다는거지. 내가 그렇게나 환장하는 뮤즈도 사운드 깔고 가는 음악 꽤 많은거 알아알아. 그냥 취향이 그렇다는거야 ㅎㅎ게다가 딕펑스는 지네 사운드만으로 공연하는걸 1년을 넘게 보다가 비바청춘하면서 방송에서 심지어 코러스부분에 AR마..

딕펑스(DICKPUNKS) : My Precious (2013.05.15 / 한국외대 축제)

혹시나 해서 빌려간 렌즈는 너무 길어서 도저히 앞뒤공간 확보가 안되어 휘두를 수가 없는 상황. 혹시나 해서 가져간 캠코더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어 -_-;;; 내 어깨에 팔 올리고 폰캠 찍는 언니 팔 가열차게 쳐내고,어깨로 바디체크하면서 나와 옆사람 사이를 뚫고 밀고 들어와서는 내가 째려보니까 외려 자기가 더 눈을 치켜뜨고 째려보며 머리높이 갤탭을 쳐드는 언니한테 밀리고카메라는 자꾸 앞사람 건드려서 신경쓰이게 만들고 ㅠㅠㅠ 그래도 오늘은 사과 하고 왔어 ㅠㅠ 하아, 고생스러운 와중에도 캠코더 액정을 들여다보며 실실 웃고있는 나를 보니 이것도 다 업보다 싶은것이.....내일보자 웬수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영상은 업로드 걸어놓고 자야지.열심히 돈..

배틀 현우

....랄까, 모자랑 싸우느라 곡 시작도 못하고 있는 현우가 느무 귀여워서 ㅠㅠㅠ우씨,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자 거꾸로 썼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귀여워.. 하앍하앍 -//////- 이상은 뒤에서 치고드는 언니들 때문에 등짝이 나갈 것 같은 상태에서용케 멘탈을 붙들고 캠질을 하다가 문득 그 와중에 실실 웃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도대체 이 덕후 인생은 언제 끝나나 자괴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한 여인의 몸부림이었습니다.. ....인코딩이나 마저 하러 가자;;

잡동사니/플짤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