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데, GGK (Global Gathering Korea 2013)
말하자면, 클럽 죽순이이긴 한데 통상 말하는 "그" 클럽의 죽순이는 아니어서, 이런식의 댄서블한 페스티벌은 익숙치 않다. 춤추고 놀긴 하되.. 전자비트가 아닌 드럼비트에 맞춰서 뛰어놀고 소리지르고 구르는게 사실 체질에 더 맞거든 ㅎㅎ 근데 글로벌개더링,에 관심을 조금 더 가지게 되는 이유는 아마도 개인적인 이유 때문.어쩌다보니 처음 이 행사의 라이센스를 따와서 기획할 당시 TF에 들어가서 굴렀던 경험이 있다. 아주 잠시.안타깝게도 그 때는 이런저런 부분이 많이 미비하여 미뤄지고 그 다음해에 행사가 치뤄진 덕에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놓쳤지만, 하여튼. 영국의 락페스티벌,하면 글래스톤베리밖에 모르는 내가 초대형 클럽뮤직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이 행사를 접했던 것도 그 때가 처음이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