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75

딕펑스(DICKPUNKS) : 에어드럼 SHOW (2012.03.10 / 10th 단독공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좀 분위기가 처졌나 싶더니, 금새 업업 되어서 신나게 에어드럼 ㅎㅎㅎ 난 제대로 된 에어드럼 쇼를 공연에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내 자리가 너무 무대 앞이라; 앵글 잡기가 어려웠던 것 빼고는 ^^;;; (역시 공연장 촬영은 맨 앞 사이드가 진리인가...) 딕펑스는 역시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어서 좋다 ㅎ 현우 마림바 치는 타이밍 놓친거 너무 웃겨서 나도 태현이랑 같이 빵터졌네 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번 공연에 사람 별로 없었던 건... 티켓값 탓이 99.9%라고 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_-;)

딕펑스(DICKPUNKS) : End...And..., 나비, STAR (2012.03.10 / 10th 단독공연)

연달아 신나는 노래로 문을 열고, 다시 연달아 (몇 곡 없는 ㅋㅋ) 발라드 넘버들로 쭉- 개인적으로 태현이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바- 맑고 깨끗한 톤으로 이렇게 불러주는 발라드 넘버들도 참 좋다. 자주 자주 불러줬으면. 특히 나비.. 클럽 공연에서 잘 부르지 않다보니 이런데서 듣는 수 밖에. ㅎㅎ 근데 그 머리 하고 발라드 부르니까 진짜 안어울려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딕펑스(DICKPUNKS) : My Precious, 치어걸, Rock To Me (2012.03.10 / 10th 단독공연)

오프닝 하자마자 연달아 세곡....을 불러제낀 아해들! 사실, 무대 옆으로 오르는 애들을 슬쩍 보긴 했는데 웬 못보던 모히칸(태현아 ㅠㅠㅠㅠㅠㅠ)이 하나 지나가길래 예정에 없던 게스튼가보다 하고 멍때리고 있다가 스크린 올라가는 순간 내 앞에 있는 것이 재흥이라는 것을 깨닫고;; 급히 카메라를 들어올려서 앞부분이 쫌 짤렸다 ㅎㅎㅎ (나 딕펑스 오프닝 좋아하는데 ㅠㅠ) 하여튼, 신나는 곡들... My Precious, 치어걸, Rock To Me 세 곡 연달아 감상. 끊어서 편집하려고 했더니 끊을 포인트도 애매하고 ㅋㅋㅋ 연달아 보는게 제대로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걍" 밀어부침 ㅎㅎ 아 좋다! 신난다!! 태현이 머리 이쁘다!!! (비록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어버버 했을 지언정 ㅎㅎㅎ)

2012.03.10 딕펑스(DICKPUNKS) 10th 단독공연 in SEOUL

거의 매주 딕펑 공연을 보다가, 지난 2주간 굶어서 매우 허기진 상태였음... 하앍하앍. 그런 상태에 단공이라니, 나한테 얼마나 은혜로울 것이냐! 였달까! 티켓 찾아들고 들어가서 30분쯤 기다리는 시간동안 게임하고 놀다가 주변을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적어서 깜놀했다; 200명 안될거같.... 이건 순전히 너무 비싼 티켓값 때문이라고 울부짖으며 (야! 44000원은 너무했다고!!!!) 그래도 공연은 너무너무 즐거웠음 ㅠㅠ 손가락이 늦었다지만, 생각보다 번호가 앞이라 난생 처음..은 아니고 여튼 무대에 붙어서 공연을 즐긴 것도 좋았으뮤. 단, 망원렌즈인데 너무 가까워... 재흥이 베이스 치는거 너무 멋있어서 찍고싶은데 앵글에 바스트샷도 안잡혀 아놔... 랄까; 그래도, 노래할 때 빼고는 에지간하면..

2012.02.26 DMZ LABEL SHOW : ZAMZAM, 방울악단, 홍동균, 팬텀즈, 몽키즈, 번아웃하우스, 아이씨사이다, 예리밴드

ZAMZAM 귀여운 아가씨들의 귀여운 노래. 특히 귀염터졌던 부산아가씨는 사진은 못찍고 노래만 캠으로 담았다. 귀엽더만 이 팀. ㅎㅎ 방울악단 매후 보고싶었으나 지난번 롤코에서 못봐서 아쉬웠던 방울악단. 오, 좋드라. 음.. 보편적으로 "락씬"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어필하는 밴드 스타일은 아닌데, 잘만 가다듬으면 대중적으로도 먹힐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고보니, 자네들은 탑밴드 생각 없는가? *_*;; 이번에 장근석이랑 윤아 나오는 드라마 OST 주제가로 얘네 노래가 채택된다고 한다. 잘되길. 홍동균 위탄 종종 봤는데.... 얘는 왜 기억이 안나지. 티비 얼굴이랑 많이 다른 편인가. 음... 죄송한데 내 스탈은 아녀요 ㅠㅠ (Elephant는 오경석 버전을 이미 들어버린 여자...) 힘내어..

사진/...AND 2012.03.10

2012.02.26 DMZ LABEL SHOW : 톡식(TOXIC)... 정우 & 슬옹

상상마당이 워낙 규모가 있으니 내 번호면 사이드 두번째줄쯤은 차지할 수 있겠군, 했는데 정말로 사이드 두번째 줄. 드럼 셋팅 때문에 왼쪽에 설까 했으나.... 키보드치는 정우 등짝만 볼 수는 없기에 오른쪽. (...그래, 경중을 따지자면 55:45정도의 비중으로 난 정우빠 ㅋㅋ) 덕분에 정우 사진은 정말 더럽게 많이 찍었다. 게다가 ㅎ 공연때는 멘트까지 싹다 영상으로 찍기로 작정을 한 터라 마지막 인사할 때 한맺힌 모냥 미친듯이 셔터질.. (오죽했으면 셔터소리 때문에 애가 자꾸 쳐다봐;;;;;; 아이컨택 쑥스럽다 얘야;;;;) 무대 공연 때 찍은 유일한 사진. 머리띠 예뻤는데 -0-; 한파트 끝나고 나서 아프다고 바로 빼버림... 담엔 안아픈걸로 골라서 함 하고 나와잉?? 그리고, 맥락도 없고 뭣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