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 청춘에게, 밴드 ‘딕펑스’기사 원문 :: http://culturenori.tistory.com/3069 ‘젊음은 젊은이들에게 주기엔 너무 아깝다.’ 맞는 말이다. 누구에게나 한 번씩 주어지는 푸른 봄, 청춘(靑春)의 시기에 우리는 보통 무모하고 불안정하며 어리석다. 청춘이 갖는 가치에 비해 안타까울 정도로 순수한 젊은이들은 가장 빛나는 시간이 지금 이 순간도 그들 곁을 쏜살같이 스쳐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곤 하는데, 이러한 청춘과 젊은이들 사이의 치명적인 역설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름답다.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뜨겁고 순결한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는 이 같은 청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