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라이브홀 100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 Ment & 애모 (2013.01.30 / 수요예술무대)

앞에 하나언니 멘트하는 동안 배터리와 메모리 가느라... 의도한 바는 아닙니다; 물론 저는 뱅여가 마이크 잡는 순간 나이스 타이밍이라고 생각했.. 쿨럭;;여튼, 간만에 듣는 애모는 좋구나 *_* 탑밴드 송도예선에서 처음 보고, 마포아트센터 로파때 보고, 이후 종종 보다가 진짜 올들어서는 처음..밴드는 자기들이 만든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할 때 가장 빛이 나지만, 명곡에 이렇게 새로 숨을 불어넣어 잘 불러주면 또 그렇게 멋진거다. 멋지다 좋으다!로맨틱펀치 만쉐이!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 멘트 첫번째 (2013.01.30 / 수요예술무대)

웬만하면 노래 앞뒤에 멘트를 넣는데, 노래보다 더 긴 멘트타임은 좀 난해해서 ㅋㅋ 걍 따로. ㅎㅎ왠지 엄청 신났다.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그나저나 웬 야상을 입고 올라와서 주머니에 손넣고 건들건들 멘트를 하나 했더니...콘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도 이사킥 보컬 보면서 와 저 포즈로 노래부르는거 간지 터진다 멋지다 생각하긴 했지만위에서 그걸 보고 따라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뭐니 니네?? ㅋㅋㅋ 아 웃겨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객 반응에 일일이 반응하면서 대답해주고 하는 모습이 즐겁다.클럽 공연은 이런게 맛이지. 즐겁 즐겁 재밌 재밌 ㅋㅋㅋ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 치명적 치료 (2013.01.30 / 수요예술무대)

아 그리고 근래 들어 가장 욕정적인;;; 치명적치료.숨소리 에지간히 넣었다잉? ㅋㅋㅋㅋㅋㅋ(신*이라고 했더니 이상한 검색어 타고 넘어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저 밴드사운드를 뚫고 들리는 목소리라니.아무리 봐도 배인혁은 갑.... (꽥) 근데 머리는, 16일 공연에 뭔가 하려고 저러고 다니는거지? 괜히 산발한거 아니지?;;;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 몽유병 (2013.01.30 / 수요예술무대)

사람이 왜 그렇게 많았냐면, 니네들 때문이야... 랄까; 덕분에 이사킥도 재발견하고 좋긴 했다만서도 ㅎㅎㅎ어쿠스틱 공연 했다가는 폭동 일어날 뻔 했으야. 완전 근래 본 중 가장 즐겁게 본 로펀 공연이었달까? 안갔음 후회할 뻔 했쓰어.. 생각 외로 끓어넘친 팬들 덕인지 신나보이는 뱅여.내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가장 익숙한 공연장이어서 그런지 퀸에서 공연할때의 로펀은 좀 더 텐션이 올라가는 것 같기도 하다.....뱅여도 노래부를 때 숨소리를 더 많이 쓰는 것 같고;;; 아 몽유병. 좋아.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로펀의 노래. 매우 좋으다.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 미드나잇 신데렐라 (2013.01.30 / 수요예술무대)

영상 찍을 때 제일 아쉬운 건 이 노래 찍을 때 -_-나도 손 휘저으면서 뛰고 싶은 욕망을 꾹꾹 누르면서 찍고있다보면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뭐 그르다 ㅋㅋㅋㅋㅋㅋㅋ 로파 못지 않은 이 열기라니.사실 수요일... 주중 한 복판에 하는 공연이라 끽해야 반은 차려나 하고 갔다가 다들 신나서 들고 뛰는데 나도 흥이 올라서 꽤 재미있게 공연을 본 것 같으다.아침 아홉시부터 줄 선 사람도 있다던데... 사실 공연을 보면서 밴드맨들과 스킨십을 하는데 집착하지 않는다면, 특히 퀸에서는 100번 안쪽에만 들어가면 별 상관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앞번호에 집착하지 않고 입장시간 한시간쯤 먼저 간게 주효했다고 본다 ㅋㅋ 내 자리 너무 좋았다는 말이지?(.....퀸에서 어디쯤 서서 찍어야 시야각도 나쁘지..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 Right Now (2013.01.30 / 수요예술무대)

아 내가 과연 이 노래를 찍을 수 있을 것인가, 시작하자마자 고뇌에 빠졌다가 그냥 닥치고 찍기로 맘먹음.오늘은 어떤 터래기를 입고 나왔을까 했는데 의외로 웬 잠바때기! 너무 무난한데?!라고 생각하며 봤는데... 그 비밀은 멘트 타임에... ㅋㅋㅋ 머리를 기르는 중인지, 갈라서 넘긴 머리가 볼때마다 적응 안되고 웃기긴 하지만서도 뭐 보다보니까 익숙해지고 재미지고 좋으다 ㅎㅎㅎ언제든, 로펀 공연을 여는 롸잇나우는 최고 -_-!

이스턴 사이드 킥(Eastern Side Kick) : 백열램프 (2013.01.30 / 수요예술무대)

보통 밴드들은 튜닝하는 시간에 보컬이 멘트를 치곤 하는데- 이 팀은 정말 말이 없다 ㅋㅋㅋㅋ 한결씨한테 "힘드냐?" 하는데 혼자 터졌네 ㅋㅋㅋㅋㅋㅋ틈만 나면 주절 주절 떠드는 애들 보다가 이런 팀 신선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기엔, 굉장히 신나있는 상태-인 것 같은데 ㅎㅎ 들을수록 참 묘한 보컬과 묘한 노래다. 마냥 신나는 것도 아니고 마냥 처지는 것도 아니고....아 괜히 새삼스럽게 한두번 본 것도 아닌 팀한테 반해서 왔네. 이게 뭐지?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