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th단독공연 17

딕펑스(DICKPUNKS) : 원더랜드 바스켓 (2012.03.10 / 10th 단독공연)

어, 나 이 노래 공연장에서 첨 듣는 것 같아. 지난번 단공에서 했는데 내가 안찍어서; 기억이 안나는게 아니라면..... EP에 있는 노래들도 다 좋다. 대부분 1집에 수록되어 있긴 하지만 ^^;; 그래도 그 때 그 버전 나름의 맛이 있고, 거기 실려있는 곡의 맛이 있고... 담번 단공때는 현금 가져가서 씨디 사야징.

딕펑스(DICKPUNKS) : Talk & 알프스 산맥의 로망 (2012.03.10 / 10th 단독공연)

기린치즈바나나 부른 후, 어쩌다보니 토크가 굉장히 길어지긴 했는데.... 난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다능? ㅎㅎㅎ 실제로 찍다가 카메라가 너무 흔들려버린 부분은 나 혼자 키득거리고 웃느라고 정신 못차리느라 그런 것 ㅋㅋㅋ 토크의 주된 내용은, - 재흥아 가사좀 그만 까먹어라, 가람이랑 나(태현)랑 맘이 참 안맞는 것 같다 ㅎㅎ - 에어드러머 박가람의 위상 ㅋㅋㅋ (박가람은 몰라도 에어드럼은 안다 ㅎ) - 에어드럼쇼 중간에 들어간 각종 악기 연주는 다 우리가 실제로 해서 녹음한거다. Ctrl+C/Ctrl+V 아니다! - 박가람의 장래희망은 영화배우다! - 태현이 새 머리! (다섯번 탈색에 염색. 아파 죽을 뻔 했다.... 곧 빅뱅이 따라할 것 같다는 ㅎㅎㅎ GD는 재흥이 좀 그만 따라하라며 ㅎㅎ 아이고 배야 ..

딕펑스(DICKPUNKS) : 에어드럼 SHOW (2012.03.10 / 10th 단독공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좀 분위기가 처졌나 싶더니, 금새 업업 되어서 신나게 에어드럼 ㅎㅎㅎ 난 제대로 된 에어드럼 쇼를 공연에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내 자리가 너무 무대 앞이라; 앵글 잡기가 어려웠던 것 빼고는 ^^;;; (역시 공연장 촬영은 맨 앞 사이드가 진리인가...) 딕펑스는 역시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어서 좋다 ㅎ 현우 마림바 치는 타이밍 놓친거 너무 웃겨서 나도 태현이랑 같이 빵터졌네 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번 공연에 사람 별로 없었던 건... 티켓값 탓이 99.9%라고 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_-;)

딕펑스(DICKPUNKS) : End...And..., 나비, STAR (2012.03.10 / 10th 단독공연)

연달아 신나는 노래로 문을 열고, 다시 연달아 (몇 곡 없는 ㅋㅋ) 발라드 넘버들로 쭉- 개인적으로 태현이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바- 맑고 깨끗한 톤으로 이렇게 불러주는 발라드 넘버들도 참 좋다. 자주 자주 불러줬으면. 특히 나비.. 클럽 공연에서 잘 부르지 않다보니 이런데서 듣는 수 밖에. ㅎㅎ 근데 그 머리 하고 발라드 부르니까 진짜 안어울려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딕펑스(DICKPUNKS) : My Precious, 치어걸, Rock To Me (2012.03.10 / 10th 단독공연)

오프닝 하자마자 연달아 세곡....을 불러제낀 아해들! 사실, 무대 옆으로 오르는 애들을 슬쩍 보긴 했는데 웬 못보던 모히칸(태현아 ㅠㅠㅠㅠㅠㅠ)이 하나 지나가길래 예정에 없던 게스튼가보다 하고 멍때리고 있다가 스크린 올라가는 순간 내 앞에 있는 것이 재흥이라는 것을 깨닫고;; 급히 카메라를 들어올려서 앞부분이 쫌 짤렸다 ㅎㅎㅎ (나 딕펑스 오프닝 좋아하는데 ㅠㅠ) 하여튼, 신나는 곡들... My Precious, 치어걸, Rock To Me 세 곡 연달아 감상. 끊어서 편집하려고 했더니 끊을 포인트도 애매하고 ㅋㅋㅋ 연달아 보는게 제대로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걍" 밀어부침 ㅎㅎ 아 좋다! 신난다!! 태현이 머리 이쁘다!!! (비록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어버버 했을 지언정 ㅎㅎㅎ)

2012.03.10 딕펑스(DICKPUNKS) 10th 단독공연 in SEOUL

거의 매주 딕펑 공연을 보다가, 지난 2주간 굶어서 매우 허기진 상태였음... 하앍하앍. 그런 상태에 단공이라니, 나한테 얼마나 은혜로울 것이냐! 였달까! 티켓 찾아들고 들어가서 30분쯤 기다리는 시간동안 게임하고 놀다가 주변을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적어서 깜놀했다; 200명 안될거같.... 이건 순전히 너무 비싼 티켓값 때문이라고 울부짖으며 (야! 44000원은 너무했다고!!!!) 그래도 공연은 너무너무 즐거웠음 ㅠㅠ 손가락이 늦었다지만, 생각보다 번호가 앞이라 난생 처음..은 아니고 여튼 무대에 붙어서 공연을 즐긴 것도 좋았으뮤. 단, 망원렌즈인데 너무 가까워... 재흥이 베이스 치는거 너무 멋있어서 찍고싶은데 앵글에 바스트샷도 안잡혀 아놔... 랄까; 그래도, 노래할 때 빼고는 에지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