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뒤타임 밀린다고 갱장 난감해하면서 무대에 올라와서 부른 노래. 아 괜찮네 이 노래도.뭐랄까, 리프가 굉장히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강렬하다. 아 게다가 임원혁 보컬스타일 너무 매력적이야...인간적으로 ㅎㅎ 이 제목을 써서 이렇게 롸킹한 노래라니. 반전 매력이잖아 이거? 으항항항!!! 판드스 만세요 -0-!

무대 옆쪽까지 가득 찬 팬들에게로 가서 기타 연주하며 서비스하시는 임원혁 슨생님 ㅎㅎ머리 자르더니 예전보다 인상이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아 이노래 정말 괜찮다.아무리 생각해도, 탑밴드 시즌2에서는 이런 밴드들이 주목받았어야했어.. 넘버원코리안-판드스-피아가 붙었던 그 라운드가 탑밴드의 한계를 보여줬던 순간이라고 지금도 말할 수 있음.사랑받을 수 있는 밴드들을 키워내야 하는 프로그램이 이미 일정 이상의 내공을 쌓은 밴드들의 뒤만 따라다니는 꼴이 되었으니... 휴. 좋다! 아즈씨!!!! 이 노래 진짜 좋음!!!!!!

은근 가사가 직설적이셔들 ㅎㅎㅎ 아 근데 들을수록 이 팀 기타톤 내 취향이다. 난 일렉기타소리 저렇게 이펙터 많이 안쓰고 정직하게 나는게 그렇게 좋드라... 그나저나 자꾸 도망가는 여자한테 왜 자꾸 들러붙는겨 ㅋㅋㅋㅋㅋㅋ그렇게 너무 들이대기만 하니까 안되는기여... 랄까, 아 중간에 갑잦기 노래하는 형욱이때매 깜짝 놀랬네 ㅎㅎㅎㅎㅎㅎ

이 노래 전이었나, 신곡 잠깐 맛보기로 보여줬는데 ㅎㅎ 어떤 언니가 굉장 앙탈을 부리며 더 들려달라고........팬덤마다 특징이란게 있구나,하는 생각을 잠시... 쿨럭;;;  새 앨범에 요 곡 들어갈랑가 모르겠네. 리프가 상당 마음에 드는디요 -0-문화 사대주의인줄은 모르겠지만 ^^;; 처음 듣고 어디 커버곡인가 했다능... ㅋㅋ

음원 미발표곡들 중 더 좋은 곡이 많은건 왜일까. 밴드님들하..이노래도 굉장 취향. 으악 -_-! 그나저나 여러분... 특히 이형욱군... 머리도 길어서 얼굴 다가리는 마당에 검정니트덕에 어둠속에서 기타 넥만 왔다갔다하더이다..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교진양 흰셔츠 갠적으로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 (하나마나 보컬에 드럼 떡하니 가리는 자리 ㅇㅇ;;)

꼭 보러가야지, 맘먹고 코빼기도 못본지 어언 반년... 드디어 영접했다 판드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개멋있어 ㅠ0ㅠ (격하게 울부짖음;) 확실히 무대에 있을때의 모습을 봐야 그 밴드의 매력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법이다.예전에 인터뷰할 때 기타 이형욱군 그저 귀여운 청년인줄만 알았는데 -_- 아놔 되게 멋지네 -_-보컬 임원혁군이야 뭐 -_-! 아 근데 노래도 정말 너무 좋고 연주도 완전 취향이고... (기타 톤까지 내 취향.. 꺼억..) 말하자면 직격,인거지.어여 앨범내고 빨리 활동해라. 자주 보러가게. 끄앙!!! 아 이 노래 되게 맘에 드네 ㅋㅋㅋㅋㅋㅋㅋ공연 보면서도 카메라 붙들고 흔들흔들흔들흔들.... 좋드앙.....

후주가 대박이었는데.. 메모리 부족으로 짤렸어..... 난..... 나란인간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팀 찍어야하니 준비 철저해야한다며 충전도 빵빵 해간 주제에 이게 뭐하는 짓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모리는 왜 두고가는거냐 ㅠ0ㅠ 훌쩍... 중간에 추옹이 안경벗자 환호하는 사람들, 그리고 영문을 몰라 연주하다말고 어리둥절 모야모야하는 임용훈씨.... ㅋㅋㅋ 기엽소 -0- 다음번에는 꼭 -_-!! 제대로 훌로 다 찍으리 -_-!!!

기타줄이 넥 위로 저렇게 삐죽삐죽 솟아있는게, 처음 봤을 때 부터 엄청 인상적이긴 했었는데말이지 ㅋㅋㅋㅋ 저런것도 일종의 "쿠세"려나 ㅎㅎ 아 갠적으로 진짜 -_- 이 팀 드럼&베이스 갑. 장르 불문 최고. 특히 임용훈씨... 종경합니다 (__) ABC형님.... 사..사......사탕 많이 드세요 (  ");;;그러고보니 이 곡은 앨범에도 들어있는 커버곡일세 ㅎㅎㅎ 밴드는 자작곡을 해야한다는 주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익숙한 곡을 커버해서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도 좋아라한다.즐거웠씨융 ^0^

갠적으로 이 노래 라이브로 본 건 처음.  뭐랄까, 노래의 감성이 전체적으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많이 듣던 뮤지션들과 맥이 얼추 비슷한 느낌이랄까.그렇다고 올드하거나 촌스럽다는 얘기가 아니다. 어쿠스틱기타가 기반이 된 만큼 그런 서정적인 감성에 기반을 둔 느낌이 좋다는 얘기다.가사도 매우, 취향임. 어렵지 않고, 가볍지 않고, 진지하지만 무겁지만도 않은. 좋다는 얘기지. ㅎㅎ 게다가 은근 날카로운 것 같으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추옹 목소리도 좋단 말이지.....그치만 수염은 깎아주세요 (__)

악퉁의 공연을 아주 꼬박꼬박 챙겨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심심찮게 보러다녔었는데- 이런 클럽공연에서 연주할 수 있는 곡 수가 제한적이면 그만큼 또 레파토리도 제한적이게 마련인데 이 팀은 그런게 없다. 겹치는 곡이 별로 없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 (하여 제목 외우는데 장애가 있는 나는 매번 영상 제목 정리하느라 골이 터지는..) 취향이 드럼인지라 드럼 위주로 촬영을 하곤 하지만, 이 팀의 베이스는 정말 -_- 클래스가 다름. 아 정말 기회되면 꼭 공연으로 즐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