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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퉁 : 나의 길 (2013.03.16 / St.Patric's Day)

막이 올라가고, 우리를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린 추옹의 수염 공개와 함께;;;; 악퉁의 공연 시작.탑밴드를 통해 처음 알게 된 팀이긴 하지만, 네임드로 분류되었던 것과는 달리 그들의 음악이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에 놀랐었다.악스홀에서 진행되었던 2차 예선에서 무대 바로 앞에서 그들의 공연을 보며 느꼈던 충격은 정말...일렉 없이 어쿠스틱 기타로 멜로디를 끌고가면서 밴드셋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특이했지만, 추승엽씨의 보컬 색깔도 특이했고 완벽한 드럼&베이스의 합이 정말 경이로울 지경. 어어우.... 격하게 표현하자면 진짜 저사람들 사람 아닌거같아. 귀신인 것 같아 ㅠㅠ 랄까,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드러머 임용훈씨의 연주 위주로 촬영.. ㅋㅋㅋ 노래 좋은건 기본 아닌가.갠적으로 추승엽씨의 곡 메이킹 ..

영상/...AND 2013.03.20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와도 운다 (2013.03.16 / St.Patric's Day)

처음 나에게 쏜애플 영업했던 동생님하가 온스테이지를 보여줬었는데, 그러면서 이 노래가 안들어간게 아쉽다고 했었다.....지금의 시점에서는, 백배 마음에 와닿는바.아 정말 어케 이렇게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좋을 수가 있지? -_- 악퉁을 젤 먼저 인코딩하고 젤 먼저 올렸는데 제목을 기억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나는 그나마 찾기가 수월한 쏜애플로 어제 공연의 스타팅을 다 끊어버렸고...그래도 뭐 좋으니까 괜찮아 *_* 뒤이어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악퉁의 세인트 패트릭스데이 영상이 이어집미다 *_*ㅋㅎㅎㅎ

쏜애플(Thornapple) : 빨간피터 (2013.03.16 / St.Patric's Day)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랄까. 나 개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는 사람 엄청 많아뵈드만? ㅋㅋㅋ 아 정말 이런 전개의 곡을 생각해내는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진걸까. (이런 생각.... 몇년 전 국카스텐을 들으면서 했던 생각인 것 같은데 말이지 ㅎㅎ 가사도 그렇고 ㅇㅇ) 여기저기 분위기상 쏜애플이 핫한 밴드인것만은 틀림이 없지 싶으다.열심히 보러 댕기야지. 냥냥

쏜애플(Thornapple) : 물가의 라이온 (2013.03.16 / St.Patric's Day)

지난 단공에서 처음 들었던 그 노래, 물가의 라이온...뭔가 되게 화성이 희한하면서도 재미난 노래다.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ㅎㅎ 되게 새록하고 재미지기도 하고...연주도 다이나믹한 것이 듣고 보는 재미가 있다. 아 옆에서 같이 보던 L양이 윤보컬 눈까뒤집을때마다 빵빵 터지고... 나는 그와중에 "귀엽잖아 *_*"하며 콩깍지놀이 하고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내눈에 귀여우면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쏜애플 사랑합니다 ♡

쏜애플(Thornapple) : 오렌지의 시간 (2013.03.16 / St.Patric's Day)

곡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소리지르고싶은 걸 보니 어지간히 마음이 동한게지 ㅎㅎㅎㅎ이 노래도 정말 적잖이 좋은 노래다. 요즘 스케치북이 너무 뻔한 판으로 돌아가서 불만이 많은데, 바로 이런 노래들을 소개할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지..라라라가 참 그리워지는 시점이다. 괜찮은 세트에 괜찮은 음향에 (당연한가, 녹음실이었으니;;) 괜찮은 캐스팅...그따위 시간대에 넣어놓고 채산성 얘기를 하자니 짜증이 나는거지. 쳇. 아 진짜 좋다 이 노래 -_-(뭔들)

쏜애플(Thornapple) : 피난 (2013.03.16 / St.Patric's Day)

이 좋은 노래는 왜 앨범에 들어가지 않았을까요....앨범을 언급하자니, 담번에는 꼭 씨디에 싸인을 받고야 말리라... 꼭..... 아 들을수록 좋네.지난번에 단공때 기타 앞에서 공연 보느라 베이스와 드럼소리를 제대로 못들은걸까. 지난번보다 리듬파트가 훨씬 마음에 와닿았다.괜히 좋은 곡을 만들어내는게 아니지. 밴드는 모든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만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 좋구나아 쏜애프을~

쏜애플(Thornapple) : Vertigo (2013.03.16 / St.Patric's Day)

내 세상천지에 커버곡 해줘서 고마운 팀은 또 첨일세.....그렇게 수태 많이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이 만든 노래 해주는 건 첨이라 애초부터 선덕선덕. 청색증 멜로디까지 살짜쿵 가미되어 완전 제대로더라. 그나저나 막 올라가기 전부터 아주 함성 터지고 난리인것이... 아이돌 등극은 머잖은 미래인듯하요.멋지구리 쏜애플! 작정하고 찍어대니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아 진짜, 좋은 밴드다. -_- + 심베 어머님은 -_-; 베이스쪽에 아주 조명이 없는 것도 아닌데 그쪽으로 렌즈만 돌리면 동굴이 되어 거의 찍지를 못하였소. 죄송하게 생각하오....어머님 애정하오..........

2013.03.16 세인트 패트릭스데이 in FF : 펄스데이, 청년들, 악퉁, 쏜애플,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솔루션스

주로 영상질을 한데다 멀어서 제대로 노출이 되지를 않아 흔들리고 망한 사진이 너무 많다. 하여 사진은 그냥... 뭐 곁다리인 셈...라인업 중 악퉁, 쏜애플, 판드스, 솔루션스의 영상질에 주력하였음.돈 2만원으로 즐기기에는 분에 넘치게 훌륭하고 행복한 공연이었다. 만세. 만만세. 펄스데이탑밴드에서 처음 접했던 밴드... 이후로 처음 보는구나. 역시 밴드는 자작곡을 해야한다. 당시 과제로 했던 편곡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그렇구나 했었는데, 오늘 공연은 제법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 .조만간 10주년이라는데.. 화이팅 하시길! (이랄까,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사진은 별로..로고..) 청년들같이 갔던 친구랑 악기 셋팅하는 소리를 듣고 "문샤이너스같다"고 했었는데, 첫곡 딱 듣자마자 빵... 진짜 문샤이..

사진/...AND 2013.03.17

2012.06.29 서울 나이트 페스타 : 박가람 of 딕펑스 @FF

심심하니까, 옛날 사진 털이. 아 얘네들은 줄창 영상만 찍어대서 사진이 별로 남은게 없는게 한...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지난 여름에 3번 연속 럭퀴루키 안간건 평생의 한으로 남을 기세 -_-뭐 이미 지난걸 어쩔,그정도면 어지간한 공연은 다 따라다녔다 -_-; 펜타포트 프린지도 가고싶긴 했지만 그 날은 정말 일사병걸려 죽을 것 같았으니까 괜찮아 괜찮아. 라고 자기 위안을 하며 가람이 사진만 죽도록 찍어댔던 지난 6월의 FF 사진 디비기. 내가 조명을 머리에 이고 다녀야하나 진짜 ㅋㅋㅋㅋ 몇몇 클럽 조명은 부스에 뭐 던지고 싶을 지경이로고! 캬악! ㅋㅋㅋ 이제 더 털 것도 없다. 남은거라야 정말 눈뜨고 못봐줄 B-컷들 뿐이니 ㅋㅋㅋ 이 날 공연 사진은 이걸로 시마이! 가람이만 보고 가기엔 허전하니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