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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0 카운트다운 판타지 : 칵스 (The KOXX)

노리. 2012. 12. 31. 12:53

지난 단공때 거의 아무것도 찍지를 못해서 ㅋㅋㅋ 남은게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엔 아주 작정하고 달렸다.

(특히 연주했던 곡의 반 이상은 신사론 개인직캠... 소원 풀었음 -_-!)


참 잘 짜여진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멋진 연주를 하는 좋은 팀인데 한동안 볼 수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

내가 숱하게 다녔던 올해의 페스티벌들을 빵빵하게 채워준 것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음. 

쌩뚱맞게도 비오는 날 제일 많이 듣는 음악이 칵스인데 ㅋㅋㅋ


전에없이, 공연 시작 전에 사론이 앞으로 나와 하나하나 손을 잡아주는데 정말 내민 손을 꼬옥 부여잡아주고 지나가서 감동에 부르르.

다른 멤버들도 그렇고... 오늘따라 앵콜도 하고, 팬서비스 정말 남다르더라. 자기네들도 남다른 기분이어서 그랬겠지. 아마도.


칵스.

나도 기다릴테니... 좋은 시간 보내고 얼른얼른 돌아와 세계제패하기를.

꼭. 꼬옥.



(사진은... 전체적으로 너무 붉게 찍혀서 색보정은 좀 해야하지 않나 싶지만; 이 날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 일일이 손보기는 너무 귀찮았다고 변명하며...

 나중에 시간 되면 ㅋㅋ 다시 만져서 다시 올릴지도. 게다가 찍은거에 비해 50장 제한은 좀 빡세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