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13년의 시작과 함께 좀 여유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여태 열심히 달려왔으니 잠깐 내 삶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날은 필요하지. ㅋㅋㅋ


_ 랄까, 딱 이틀 집에 처박혀서 백수놀이하다가 어제부터 하루종일 싸돌아다니기 시전.... 은둔형 외톨이는 내 사전에 있을 수 없는 단어인걸로다가;;


_ 딕펑스 사진으로 벽걸이 달력을 각각 다른 업체에서 두 개를 만들었다. 하나는 지난달 말에, 하나는 어제... 지난달 말에 만들었던 건 크기가 딱 책상 파티션에 걸만한 크기인지라 ㅋ 뒀다가 나중에 쓰기로 하고 어제 만들어서 오늘 받은 달력은 침대 옆에 걸어뒀다. 원래 신발장 옆에 걸어두고 오며가며 보기 편한 자리에다 두는데... 이건 말이 달력이지 ㅋㅋㅋㅋ 뭐 액자나 다름없 ㅋㅋㅋㅋ (한가지 함정이라면 엠카 사진 잘 찍혀올 줄 모르고 그 전에 찍어뒀던 사진들로 만드는 바람에 -_-;;; 어제 찍은 이쁜 사진들은 하나도 써먹지를 못했다는거... 걍 인화해서 붙이지 뭐 _-_)


_ 작년에 만들었던 톡식 탁상달력은 컬렉션에 고이 넣어두자. 재작년 달력은 트윈스 달력이었는데 ㅋㅋㅋ 그거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싸게 만들어보겠다고 공구 넣었다가 개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속이 울렁거린다. 주문한 사람들 명단 고스란히 들어있는 USB를 지하철에 흘리기도... (그거 찾아주신 귀인 분 진짜 감사드립니다 ㅠㅠ 아직도 등에 식은땀이 흘러 어흙 ㅠㅠ)


_ 어제 카페인 과다로 인하여 제대로 잠을 못잤더니 오전부터 내내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아직도 졸리다... 오늘은 오뙤르에 가야하니! 정신차리고!! 몇시부터 입장 가능한지 전화해봐야지. 11시 11분... 진짜 보고싶었어. 딱 한 번 봤을 뿐인데 아주 인상깊은 팀. 오늘 제대로 보고 느끼고 돌아오리라. 게다가 오늘 공연 러닝타임이 팀당 50분이라니 아주 바람직해 -_-!


_ 사실 이런 타이밍에 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게 패턴이었는데, 일본은 갈 수 없게 되어버리고... 일단 이렇게 추우니;; 집떠나서 어딜 헤매고 다닐 엄두가 안난다. 그냥 부모님 보러 다녀와서 니나노 놀면서 지내야지 ㅎㅎ


_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 경주 사진이나... 뭐 일단 정리되는게 있으면 어디든 다녀오긴 해야겠다 ㅎㅎ 


_ 청소부터 좀 하자. 아 이건 사람 사는 집이 아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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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리. 2013.01.04 18:15
  • Kay C 2013.01.05 11:41 ADDR EDIT/DEL REPLY

    노리님~ 정말 우렁각시가 말끔히 치우고 가길 학수고대해...ㅎㅎ 그런게 있을 턱이....ㅠㅠ 에고...
    요즘 서울 날씨가 캐나다의 무서운 추위보다도 더 춥다는데, 그것이 정녕 사실일까????? 아니, 여름엔 37도 막 찍었으니 겨울엔
    따뜻해야 하는거잖아!! 그렇잖아!!! 막 이런 대화를 조금 전 나누었답니다. 스티로폼이랑 뽁뽁이를 유리에 대는게 요즘 신유행이라고..
    그러더군요. 아뭏든간에, 부모님댁은 그래도 조금 남쪽인거니 이 번 겨울엔 자주 부모님댁에서 避寒하셔요.
    주말 잘 보내시고, 그럼 Hot 한 공연 얘기로 다시 만나보아요~

    • 노리. 2013.01.05 12:09 신고 EDIT/DEL

      아 뽁뽁이.... 참고할께요!!! 원래 추위 잘 안타는데, 너무 추우니까 요즘은 아예 외투를 두개씩 입고다녀요. 움직이기는 불편한데 차라리 그게 낫더라구요 ㅋㅋ
      우렁각시 포기하고 설겆이랑 청소 대충 마쳤는데 그래도 끝은 없네요 ㅋㅋ 즈이 본가도 서울이랑 기온차가 별로 안나는데라 큰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부모님 옆이니 좀 낫겠죠 ^^ 외장하드 가져가서 좀 갖고 놀아보렵니다. ㅋㅋ 그래도 보고싶던 공연은 다 보고가서 다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