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톡식(TOXIC) 228

톡식(TOXIC) : Countdown (2013.10.26 / 위대한 樂데이 할로윈 파티)

딕펑스 공연장에도 한복입고 온 언니 있던데 ㅋㅋㅋ 할로윈이라고 한복입고 분장하고 온 언니 있었나보다 고고스에도.어떤 언니는 볼에 거즈에 반창고 붙이고 다니길래 저렇게 다쳐서 공연보러 열심히 다니네 혼자 감탄했는데 그게 그냥 분장... 나와서 보니 입고온 흰 옷에 죄다 피칠갑을 해놨드라 ㄷㄷㄷㄷㄷ 세버 가라사대... 니네 단오는 챙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슈키 만세 ㅠㅠ) 후주로 넘어가기 전에 간주부분 연주 진짜 좋아하는데 박자 삐끄러졌어 ㅠㅠㅠㅠ삐끗하고 나서 계속 스롱이 정우 눈치보는거 너무 귀엽... (쿨럭;)후우. 몰라 난 얘네 너무 좋아 ㅠㅠ이렇게 잘난 애들이 또 어딨어 ㅠㅠ 사운드에 집중하게 만드는 그 카리스마 자체가 느무.. 우어..

톡식(TOXIC) : 가지마오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Get out (2013.10.26 / 위대한 樂데이 할로윈 파티)

콩만한 공연장에서 진짜 별걸다해 김스롱이 이자식 ㅠㅠㅠㅠ 늙은 누나는 힘들다고! 니네 하기 직전에 슈퍼키드때 진짜 나를 산화했다고.. 쿨럭;저 패기는 참 언제 사그라질라나 몰라 ㅎㅎ 왜그런지 애가 지나치게 조증이 와서 전체적으로 씬나게 흘러간 건 좋은데 ㅎㅎ 틀리지는 마 ㅋㅋㅋㅋㅋ 정우 연주하는 모습은 언제봐도 패왕색.저 사운드는 정말 원초적으로 나를 자극하는 사운드다. 으어. 너무 좋아. 진짜 좋아 ㅠㅠ

톡식(TOXIC) : Intro & 페로몬 (2013.10.26 / 위대한 樂데이 할로윈 파티)

이 카테고리에 영상 올리는거 진짜 오랜만이구나... 아 눈물 좀 닦고 (-_ㅜ)드럼 모니터에 문제가 있는지 세팅을 진짜 오랫동안 하더니 겨우 마무리하고 공연 시작.진짜 오랜만에 톡식이라 간만에 막 손떨고 설레어가며 공연을 보았더랬다.정말.... 어쩜 연주를 저렇게 귀신같이 하는지. 같이 보던 ㅎㅈ이랑 혀를 내두르면서 진짜 잘한다고 감탄에 또 감탄. 멋지다 톡식.

톡식(TOXIC) : Countdown (2013.08.04 /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비오는거 봐라...우비입고 찍고있어서 별로 의식 못했는데 진짜 엄청나다.오죽하면 내 핸폰 액정님이 돌아가셨겠니 (엉엉) 중간 기타리프를 성공적으로 담았으니 그거면 되었다. 이 곡을 마지막으로 미련을 떨치고 뒤돌아서서 물품보관소에 달려가 캠코더를 때려넣고는 바로 월드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와이낫 영접. L양이 펜스를 양보해줘서 붙들고 진짜 몸이 부서져라 뛰어놀았다.정식 초청받은 첫 여름 대형락페인데 끝까지 못본 건 아쉽.. 다음을 기약하자 얘네들아. 화이팅.

톡식(TOXIC) : Pheromone (2013.08.04 /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이 날, 어쩌다보니 내가 보려고 맘먹었던 밴드들은 다 펜스를 붙들고 봤다. 톡식, 와이낫, 시나위..톡식은 초반에 펜스를 잡기는 했으나 시야각도 너무 안나오고 촬영 통제도 너무 심하고(;;;) 비도 오고 해서 뒤로 빠져서 멀리서 찍음.차라리 그게 여유롭고 좋더라. 화각도 잘 나오고 사람들도 많이 잡히고.(진짜 올해 지산처럼 전투력 없이 그냥 즐기는 사람들 처음 봤음. 다들 펜스에 집착하지 않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폭우가 반복적으로 들이닥쳤던 지산에서 유일하게 건진 영상 두 개.그래도 네다섯곡은 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예상외로 무대가 딜레이되어서... 월드스테이지에서 와이낫을 영접해야했던 나는 눈물을 머금고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음.뭐, 이틀전에도 만났으니까 괜찮지 않은가. 어차피 듣고싶은 노래는 다..

톡식(TOXIC) : Angry Inch (2013.08.02 / 부산 락 페스티벌)

이것도 지난 단공 이후로 꾸준히 셋리스트에 들어가는 듯.뮤지컬을 수십번을 봐서 한글 가사는 달달 외우는데 영어가사라 따라부를 수가 없다는게 함정!!!!이것보다 헤드윅이라면 오리진오브러브...를 불러줬음 좋겠는데 이건 톡식보다는 딕펑스가 낫겠구나 ㅎㅎ 여튼!박력있어서 좋다. 지난 단공때 기타줄 두개나 끊어먹고 분노의 연주하는거 진짜 멋졌어 ㅋㅋㅋㅋㅋ

톡식(TOXIC) : 외로워 (2013.08.02 / 부산 락 페스티벌)

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처음 나왔을 때 사실 할 말이 많았지만, 이네들이 원하는 방향이 이런거라면 받아들여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결국 "우리 하고싶은대로 하겠다"며 다시 편곡해서 나온 노래. 훨씬 낫다. 진짜 훨씬 낫다. 방향을 제시해주는 건 좋지만 어울리는 옷이 뭔지 정도는 제대로 파악을 해야하지 않을까.뭔가 또 말을 길게하다보면 늘어질 것 같지만, 대승적 차원에서의 음악적 독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누군가를 두고 하는 말 맞음. ㅋㅋ 좋구나! >_

톡식(TOXIC) : Hotel California (2013.08.02 / 부산 락 페스티벌)

너무 대놓고 커버곡인데다가 ㅎ 거의 매번 하는 레파토리라 사실 새로울 것이 없지만, 팬이 아닌 일반 관객이 많이 모인 이런 무대에서는 반응이 제일 좋다.그러니 어쩌겠는가 ㅎㅎㅎㅎㅎ 놀자면 해야지. 나도 언젠간 이 노래에 아무것도 들지 않은 맨몸으로 뛰어놀리라 ㅠㅠㅠ(지산에서 와이낫 무대 첨으로 맨몸으로 뛰어놀아보고는 그 맛에 빠져버린 1인..) 좋으다!

톡식(TOXIC) : 가지마오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2013.08.02 / 부산 락 페스티벌)

예전에 팬들이 죽도록 불러달라고 할 때는 죽도록 안불러주더니 ㅎㅎㅎㅎㅎ 단공때 연습한거 써먹을라는지 주단이랑 엮어서 자주 불러준다.나야 자주 불러주면 좋지!!!!! 뭔가 산울림 노래들과 상성이 잘 맞는 듯. 그렇게 크고 좋은 밴드가 되어라. ...그런 의미에서 진짜 진지하게 내가 가진 시집 싹다 싸다가 갖다줄까 고민했음 ㅇㅇ죄다 반세기 전에 씌인 시집들. 그런게 얘네 정서에 맞는 것 같은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