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이 가까이서 로펀 보는건 진짜 오랜만이군.글램슬램은 진짜 작정하고 놀자고 만든 노래고나 ㅎ

FF에서 땀에 쩔어서 셔츠 한 장 입고 기타 후두리는 한결씨가 보고싶다.그런저런걸 생각하면 어서 여름이 와야하는데 말이지....

이 EP도 엄청 열심히 듣고 다녔네 한동안. 로큰롤라디오가 뒤를 이었었지 ㅋㅋㅋㅋ좋다.난 이런 마초적인 Rock도 참 매우 좋다.결국은 무대에서 낼 수 있는 사운드를 십분 활용한 밴드,가 제일 좋은 건 어쩔 수 없이 변함없는 내 곤조.그러다보면 이렇게 맥이 하나로 이어지는거지. 으아 씐나!

전주만 나와도 미치게 좋음.이 노래는 음원으로도 정말 좋다.대체로 좀 어려운 느낌이 드는 가사들이 많은데,이 노래랑 "서울"은 뭔가 나를 진짜로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누가 문을 여는 생각만 했었어누가 문을 여는 생각만 했었어저녁에

이 노래 부를 때 저렇게 걷듯이 흔들흔들 춤추는게 그렇게 귀엽고 좋드라 ㅎㅎㅎㅎㅎ....는건 예, 요즘 푹 빠져있다는 얘깁니다요 으허허... 수트빨 안봤으면 말을말어 어오 ㅠㅠ단공때 그러고 나와서 여자맘 그렇게 흔들고 그르능거 아녀 아오 ㅠㅠ

이 조명에 이 앵글에 안찍는건 말이 안된다는 심정으로 미친듯이 찍었는데...담에 FF에서 이 노래 나올땐 미친듯이 뛸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안논게 왠지 억울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오보컬에게도 안무는 있음.골반 흔들면서 양쪽으로 손 펴는 부분 느무 좋아함 -//////-아 갈수록 너무 멋있어져서 큰일이여..... 문제는,다른 멤버들도 다 멋있어 ㅠㅠ카메라 고정해놓고 사방 훑어보느라 바빠 죽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이 유리같은 심장으로 맞이하기에 너무 가까이에 있는 오보컬...이랄까...제발 눈 깔고 무대 앞에 선 처자들 훑어보지 마요 죽겠어요;; 남자가 눈빛 막 흘리고 그르는거 아녀 -_- (ㄷㄷㄷ)(근데 그렇게 눈 깔고 훑는건 태현이도 자주 했던건데 왜 느낌이 다르지.....) 근데 머리 잘랐나. 모자쓰고 밑으로 흘러나온 머리가 되게 소녀스러운 길이다? ㅋㅋㅋㅋ영상 찍음서 손짓 따라하고 아조 난리 ㅋㅋㅋ전반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조명이 이사킥때 조명이었음 *_*!

데쎄랄로 찍을 수 있는 영상 최대길이가 12분이다.그걸 잊고 무대에 몰입하는 바람에 물가의 라이온 엔딩부분이 뙇!!! 짤림 -_-아 진짜 싱경질 ㅠㅠ 이제 몸이 풀렸는데 두곡만 더 하고 내려갈 수 밖에 없는 라인업의 압박.나를 아는 이바닥의 동생 ㅈㅇ양이 이 날 라인업을 일컬어 "딕 빠진 언니의 날"이라고 일컬었는데,뭐 딱히 틀린말은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다섯시간 스탠딩을 쌩으로 버텼겠어!!(끝나고 집에와서 무릎 나가서 파스바름 ㅠ) 여튼,그 시작이 쏜애플이라서 더더욱 엄청나게 좋아쓰뮤2집 나오기 전에 공연 볼 기회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가리라. 아 다시봐도 좋다 ㅠㅠ(아울러, 음향 보정하는 걸 어디서든 파서 배워야겠다 ㅠㅠ 아아 롤링홀 ㅠㅠㅠ)

조용한 노래도 좋지만 이런 폭발하는 힘이 없으면 그 어디 락밴드라고 부를 수 있을쏘냐!!!!보통은 카타르시스를 찢어발기는게 기타사운드인데, 그마저 뛰어넘는게 윤성현의 보컬이다.아 정말 국보급이라고 감히 칭하겠도다. (국텐 팬을 자처하고 있는 바, 처음 윤보컬을 보았을 때 하현우를 떠올렸다... 분명, 같은 계열이야.) 좋구나. 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