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 2884

2013.10.31 심현보의 작은배낭 2탄 : 딕펑스 미리보기

간만에 미리보기구나 ㅎㅎㅎㅎㅎ간만에 애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어서 뭔가 즐거웠...는데 내 옆에 셔터소리 무서운 언니는 좀 무서웠다;;;; 내 셔터소리도 남이 듣기엔 그렇게 들리나 ㅠㅠ여튼, 뭐, 애들이 귀엽고 이런저런 특이한 상황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몸도 안좋은 주제에 욕심껏 캠코더 삼각대까지 챙겨가서 죽을 뻔 했으나 천사같은 H님을 만나 편하게 집에 올 수 있었던 것도 행운!!(진짜 세상에 ㅎㅎㅎㅎㅎ 우연히 옆자리에 아는사람이 각각 와서 앉는 건 어느 경우???? 나 이바닥에 아는 사람 완전 흔치 않음 ㅋㅋㅋ) 정리 시작전에 내가 보고싶어서 열어놓고 꺄아꺄아!!자 이제 슬슬 만지작거려볼까나 ^0^ 아이고 이쁜것들!

나는 취미를 즐기는가 고행을 하는가

1. 체력이 무한대로 뻗어있는 건 아닌 것이 확실한지, 지난주에 금/토 무리하게 보낸 여파가 꽤 길게간다. 심지어 이제는 어깨 근육통까지... 카메라를 지고 다니는 것도 다니는 건데 그바람에 어깨에 늘 힘을 주다보니 근육이 뭉쳐버린 듯. 어디 홍대 근처에 잘하는 마사지샵 아는 분 있으면 추천점... 쿨럭 ㅠㅠㅠ 경미하게 남아있는 몸살기운이 좀 불안하긴 하다만 그렇다고해서 오늘 공연을 포기할 수는 없지!!! 욕심껏 트라이포드와 모노포드 둘다 챙겨온게 완전 사단!!!!! 2. 어제 슈키라 공개방송이 땡기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나, 심지어 집에서 멀지도 않은 거리라 엄청 땡긴 것도 사실이었으나 그래도 나도 사람이니 좀 자제해야된다는 마음으로 얌전히 집에서 요양.... 지금도 정상이 아닌데 춘데 밖에서 오돌오돌 ..

이야기/일기 2013.10.31

그리고 오늘

1. 오전에 요상한 회의에 끌려갔다가 요상한 얘기를 잔뜩 하고 왔더니 정신까지 요상해지는 것 같다. 배도 안고픈데 김밥을 꾸역꾸역 다 먹었더니 또 기분이 나쁘네... 렌즈 맡기러 가는 건 또 하루 미뤄지고. 쫌만 기다려... 깨끗하게 살려줄께... 2. 영상도 좋고 색감도 좋고 다 좋은데 핀은 참 개선이 안되네. 니콘 쓰는 언니 카메라 좀 빌려다 찍어볼까. 라지만 난 그놈의 영상과 색감을 포기못해서 결국 캐논 껴안고 평생 살거야 ㅎ 3. 찍는 것 뿐만이 아니라 찍어서 가공하는 것도 중요한 문젠데, 난 정말 ㅎㅎㅎㅎㅎㅎ 원석을 그대로 내던지겠다는거냐. 엄청난 장인정신일세! 4. 확실히 너무 무리하면 안되겠다. 주말의 영향이 너무 길게간다. 특히 금요일에 두시 반 넘어서 놀다 들어와서 새벽 세시에 잠들어놓고..

이야기/일기 2013.10.29

톡식(TOXIC) : 잠시라도 그대 (2013.10.26 / 위대한 樂데이 할로윈 파티)

한복입고 연지곤지찍은 언니가 되게 맘에 들었었나봐 ㅎㅎㅎㅎ 스롱이 계속 그쪽에서 눈을 못떼 ㅎㅎㅎㅎㅎㅎ하아. 큰 공연장에서 또 보자 얘네들아. 앨범 어여 내고, 빵빵 활동하고! 끄어! ....근데 얘네 음악은 대중성을 잡기가 힘들다는게 문제로다.그렇다고 색깔을 확 바꾸기도 뭐하고. 참, 딜레마네 -_-;내가 걱정할 문제는 아니지. 세상 쓸데없는게 어빠들 걱정... 자기 할 일은 다들 알아서 잘 하더이다 ㅎ 화이팅!

톡식(TOXIC) : Countdown (2013.10.26 / 위대한 樂데이 할로윈 파티)

딕펑스 공연장에도 한복입고 온 언니 있던데 ㅋㅋㅋ 할로윈이라고 한복입고 분장하고 온 언니 있었나보다 고고스에도.어떤 언니는 볼에 거즈에 반창고 붙이고 다니길래 저렇게 다쳐서 공연보러 열심히 다니네 혼자 감탄했는데 그게 그냥 분장... 나와서 보니 입고온 흰 옷에 죄다 피칠갑을 해놨드라 ㄷㄷㄷㄷㄷ 세버 가라사대... 니네 단오는 챙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슈키 만세 ㅠㅠ) 후주로 넘어가기 전에 간주부분 연주 진짜 좋아하는데 박자 삐끄러졌어 ㅠㅠㅠㅠ삐끗하고 나서 계속 스롱이 정우 눈치보는거 너무 귀엽... (쿨럭;)후우. 몰라 난 얘네 너무 좋아 ㅠㅠ이렇게 잘난 애들이 또 어딨어 ㅠㅠ 사운드에 집중하게 만드는 그 카리스마 자체가 느무.. 우어..

톡식(TOXIC) : 가지마오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Get out (2013.10.26 / 위대한 樂데이 할로윈 파티)

콩만한 공연장에서 진짜 별걸다해 김스롱이 이자식 ㅠㅠㅠㅠ 늙은 누나는 힘들다고! 니네 하기 직전에 슈퍼키드때 진짜 나를 산화했다고.. 쿨럭;저 패기는 참 언제 사그라질라나 몰라 ㅎㅎ 왜그런지 애가 지나치게 조증이 와서 전체적으로 씬나게 흘러간 건 좋은데 ㅎㅎ 틀리지는 마 ㅋㅋㅋㅋㅋ 정우 연주하는 모습은 언제봐도 패왕색.저 사운드는 정말 원초적으로 나를 자극하는 사운드다. 으어. 너무 좋아. 진짜 좋아 ㅠㅠ

톡식(TOXIC) : Intro & 페로몬 (2013.10.26 / 위대한 樂데이 할로윈 파티)

이 카테고리에 영상 올리는거 진짜 오랜만이구나... 아 눈물 좀 닦고 (-_ㅜ)드럼 모니터에 문제가 있는지 세팅을 진짜 오랫동안 하더니 겨우 마무리하고 공연 시작.진짜 오랜만에 톡식이라 간만에 막 손떨고 설레어가며 공연을 보았더랬다.정말.... 어쩜 연주를 저렇게 귀신같이 하는지. 같이 보던 ㅎㅈ이랑 혀를 내두르면서 진짜 잘한다고 감탄에 또 감탄. 멋지다 톡식.

그냥

갑자기 이 날 이 영상이 확 꽂히네.간만에 빅걸 들어서그런가. ...길 건너면서 퀸 앞에 잔뜩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놀라가지고 눈을 뎅그랗게 뜨고는 "우와아아 왜케 사람 많아??"하던 태현이를 보며 혀차던게 엊그저께 같.. 쿨럭;;;그 와중에도 빨간바지에 까만 파마머리에 손에는 바이크 헬멧 달랑달랑 들고 걷는게 참 눈에 띄긴 했었더랬지...;;(당시 그 얼굴을 보며 저 아이는 진짜 바보인가....라고 혼자 중얼중얼 ㅋㅋㅋㅋㅋ 이 날 돌출무대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은 김태현 테러에 멘붕이 왔었다고 합니다..) 마이크 안나와서 난리가 난 와중, 그냥 과감히 마이크 버리고 앞에 나가서 미친듯이 노래 불러제끼는 태현이와수백번을 넘게 공연을 해놓고도 그 노래 가사를 몰라서 이거 뭐냐며 당황하는 김현우와 ㅋㅋㅋㅋ멋..

이야기/일기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