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 2884

2013.10.12 2013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첫번째

이 얼마만의 로펀!!! 이라고 흥분해서 사진을 너무 찍어제꼈다. 정리하다가 토할 뻔 -_-;;;;;등장하자마자 나를 빵터뜨려주신 뱅여는 무대를 휘저으면서 역시나 관객을 한번에 휩쓸어주심.아 정말, 장악력 하나는 국가대표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_-b 너님들이 갑이시다 ㅎㅎㅎ 하여 좀 추린다고 추렸는데도 50장이 넘어가서 나눠서 올림 -_-;;

사진/...AND 2013.10.22

2013.10.12 2013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 고고스타(GOGOSTAR)

진짜 오랜만에 고고스타.....작년 그플때 프레스존 들어가서 사진찍다가 기둥타고 오르다가 내 코앞으로 굴러떨어진 이태선의 피를 보아버려서 -_-;;; 얘네는 무대 앞에 서면 좀 무섭... 쿨럭;;;;그래도 노는데는 고고스타만한 애들이 없지 ㅎㅎㅎㅎㅎㅎ 간만에 음칭이 반가웠음!!!(대체로 드럼 멤버들은 찍지를 못했구나 ㅎㅎㅎㅎ 좀 깊숙이 쑤셔박아넣어놓지좀 마 아오 ㅠㅠ)

사진/...AND 2013.10.22

2013.10.12 2013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 트랜스픽션(Transfixion)

전통의 강자 트랜스픽션 등장이요... ㅎㅎㅎ덕분에 탑밴드 시즌2 즐거웠었는데 말입지요. 오래오래 활동하는만큼 의미도 매우 깊은 팀. 재미있었다 ^^ 멀리서 보고 데빈이구나 하고 가까이 갔는데 데빈이 아니어서 멘붕... 어디서 데려다 놔도 이렇게 닮은이를 데려다놓았더냐;;그나저나 데빈업빠는 그럼 어디로 가신겐가영 *_*;;;

사진/...AND 2013.10.22

품고있기는 답답해서 푸는 잡소리.

그냥, 갑자기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품고있기는 답답해서 푸는 잡소리. 1. 정말 좋아하는 밴드 톡식. 그들의 앞날이 잘 풀릴거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던 존중하고 믿고 기다리리라는 마음은 그래서 굳건했는데, 요즘은 좀 답답한 마음이 드는게 사실이다.모든 문제를 다 한쪽으로 몰아가는 건 정말 옳지 않은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들이 늘 예민하게 반응하고야 마는 그, 프로듀서 문제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다시 생각해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의리 좋지. 음악적 동반자 좋지. 가족같은 형님 좋지. 근데 그런 굴레들에 갇혀서 자신들의 미래를 되짚어 생각해보는 기회마저 덮어버리는 것은 좀 지나친 아집이 아닐까. 숨어있는 멤버로 그들의 음악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는 형님이라는 ..

이야기/일기 2013.10.22

2013년 10월 20일. 내 시즌이 끝난 날.

1. 월요일이라고 정신없이 달리고나니 이 시간일세. 그래도 바쁜게 좋지 ㅇㅇ 2. 금요일 댄위락 놓친 건 생각보다 아쉽지를 않으네. 내가 많이 피곤하긴 했나보다. 그래도 일찍 집에가서 엄마랑 수다떨고 힐링힐링 했으니 그게 얻은게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음 ㅎㅎ 3. 주말에 외가에 밥먹으러 가는길에 추워서 일요일 야구장갈때 입으려고 가져갔던 유광점퍼를 꺼내입고 갔는데... 사촌동생들이 와 누나 멋있는거 입고왔다며 캐 비웃음 (아니라고 하겠지만 니들은 비웃은게 맞다 ㅠㅠ) 삼성팬들 소굴에 그걸 입고 간 내가 등신이지... 가만 앉아있는 나에게 두산이 올라오든 엘지가 올라오든 삼성 들러리일 뿐이라며 자꾸 헛소리를 씨부려서 패려고 하다가 (역시 삼빠인 ㅠㅠ) 어른들 잔뜩 계셔서 고이 참고 점퍼는 벗어다 방에다 일..

이야기/일기 2013.10.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0초부터 故주찬권님이 노래부르는 모습이 나옵니다..) 2013 펜타포트. 첫째날에 난 갈 예정이었으나.... 스스로도 후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후회할 일을 저질렀었다. 들국화와 포르노그라피티를 버리고 부산락페를 택한 것.당시에도 그 선택에 대해 땅을 치고 후회했는데... 이렇게 후회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작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마지막날 밤. 아마 앞으로 나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운이었을 그 날.... 호수 옆에서 공연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던 나와 일행은 숙소 앞에서 들국화님들의 일행과 마주쳤다.그리고, 같이 노래하며 얘기나누자던 분들의 초대로 감사하게도.. 영광스럽게도 그 자리에서 새벽까지 맥주마시며 노래를 청하고 들으며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후 있었던 공연들을 챙겨 보며 기리며 그..

이야기/일기 2013.10.21

2013.10.12 2013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 청년들

쏜애플 끝나고 맥주 한 잔 마시러 서브쪽으로 이동하는데 왠지 어디서 많이 듣던 음악이다.알고보니 청년들 ㅋㅋㅋㅋㅋ 이날 서브에서 유일하게 보고싶었던 밴드였는데 말이지!!!아니나 다를까. 그 작은 무대 앞에 서클핏까지 생겨서 슬램하고 뛰고 난리가 났다. 심지어 어떤 언니는 서클핏 뛰다가 엎어졌는데 겨우 일어나 살아나와서는 다시 그 안으로 뛰어들더라는 ㄷㄷㄷㄷㄷ 아 정말 잘 놀더라 청년들 팬들 ㅎㅎㅎㅎ 즐거운 청년들이었다 진심! >_

사진/...AND 201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