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71

딸찌(딸랑&배찌 of 방울악단) : 기다림 (2013.04.21 / 럭키루퀴)

방울악단의 정딸랑과 임배찌가 부릅니다. 기다림.그러거나 말거나 딸찌가 뭐니 딸찌가 ㅋㅋㅋㅋㅋ 노래 원곡 함 들어봐야겠다. 심지어 '김래원의 너른등에 안기고 싶은'이라는 무시무시한 표현을 쓴 정주영군때문에 영화까지 보고싶어질 지경 ㄷㄷㄷㄷ이승열씨 노래라니, 저 노래를 그 묵직한 목소리로 불렀을 것을 연상하니 벌써 가슴이 선덕선덕하네. (네 저 좀 아저씨 취향... 음악도......) 피크 물고 기타치는 태호 멋있쪙♡

영상/방울악단 2013.04.24

11시 11분 :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2013.04.21 / 럭키루퀴)

마이크 안나오자 시크하게 쌩으로 내뱉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볼수록 특이한 캐릭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고백은 친구의 몫으로 남겨둡시다. 무대에서 그러고 질러버리면 거사를 치러야하는 친구는 어쩌란 말이냐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노래 보통 도입에서 잘 하던 노랜데 그 친구때문에 뒤로 돌렸나보다.뭐 덕분에 귀 달달하게 잘 듣고 11시 11분 마무리했으니 ㅎㅎ 생유. 공연 잡히는대로 또 보러가야지.볼수록 더 좋고 더 정이 가고 좋으네용 ㅋㅋ

영상/11시 11분 2013.04.24

11시 11분 : 멘트 & Tree Frog (2013.04.21 / 럭키루퀴)

뭔가, 김태현과 신윤수를 보고있자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게 된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06학번 보컬전공들은 멘트를 뇌로 생각해서 하는게 아니라 말초신경에서 뿜어져나오는대로 뱉는다" 뭐 이런??아 왜 굳이 노래하다가 트림한 얘기를 멘트로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해도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말했네요?" 하는 표정에서 일말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아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자주 불러줬으면 좋겠는데 은근 곡 수가 적은 공연에서는 잘 부르지 않는다. 솔직히 난 꿈보다 이 노래 더 자주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ㅋㅋㅋㅋ 꿈틀이 색깔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을 뚫고 찍고야 만 영상.애껴서 두고두고 볼테다 -_-! 모든걸 반대로!!

영상/11시 11분 2013.04.24

11시 11분 : 이젠 안녕 (2013.04.21 / 럭키루퀴)

보통 이 곡을 엔딩으로 하더니 이 날은 중간에.그리고 도입부분에 베이스 솔로가 추가되었다. 어머낫 *_* 개인적으로 용규군 베이스 연주 엄청 좋아하기 땜시롱, 더욱더 맘에 드는고나.왠지, 이 팀은 들으면 들을수록 인디씬이 아니라 제대로 된 가요제에서 두각을 드러내는게 어떨까 싶다.유재하 가요제 함 두들겨보라니까능. 괜찮을 것 같다니까능. (이라고 하지만 혼자 중얼거릴 뿐 말을 전할 용기따위는 없습니다 ㅋㅋㅋ) 확실히, 90년대 말이나 2000년대 초반 정서야. 말인즉 시장에 먹힐만한 "향수"까지 같이 지니고 있는 음악이라는거지.가능성이 있다구요.. 여러분 여기 이렇게 좋은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봐주세요!! 이힛.

영상/11시 11분 2013.04.24

11시 11분 : 천일동안 (2013.04.21 / 럭키루퀴)

이 노래는 후반부의 용규군 베이스연주가 갑입니다. 라고 자신있게.하여 본능에 충실하게 후반부는 이용규 단독 앵글로다가 ㅎㅎㅎ 정말 어지간해서는 다시 불러서 용서되기 힘든 노랜데, 참 잘 만졌다는 생각이 들으면 들을수록 솟구치는구나.그리고 여태 본 중 보컬이 가장 깔끔하게 녹음된거같아서 기쁨. 캬항항.

영상/11시 11분 2013.04.24

11시 11분 : 비추지 않는 달 (2013.04.21 / 럭키루퀴)

이 노래 요즘 구가의 서,에도 꽤 잘 어울릴 것 같다. 해를 품은 달 보고 썼다는 노래때문에 그런가 ㅎㅎㅎ아 근데 난 진짜 남자애들이 "~했니, ~있니" 하는 말투는 들을때마다 간지러워 적응이 안대 ㅋㅋㅋ 우리집안에 드글드글한 경상도 머스마들때매 그런가봐요 ㅋㅋ(애들이 서울말투 흉내낸다고 덤빌때마다 저런 식으로 말하면서 놀려서 그런갑다. 아 진짜 왠지 적응 안되고 웃기고 귀여워 ㅎㅎㅎ) 은근 이 노래에는 롤코 조명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뭐 적어도, 오뙤르 조명보다는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뭐, 도찐개찐 =_=) 노래 좋소!

영상/11시 11분 2013.04.24

11시 11분 : Ment & 그대 참 좋다 (2013.04.21 / 럭키루퀴)

막대기 ㅋㅋㅋㅋ 처음 나왔을땐 현우가 빼빼로 친구들이라고 하더니 ㅎㅎㅎㅎㅎㅎㅎ오랜만에 공연 완전 반가우다! 티를 못내서 죄송하다만 그러하우다!! ㅋㅋ 카포 놓고와서 가지러 후다닥 다녀오는 용규를 뒤로하고 지가 이 밴드의 주축이라고 어필하는 신윤수군 ㅋㅋㅋㅋ밴드 편곡으로 바꿔서 더 맘에 드는 "그대 참 좋다"매우 좋다 ㅋㅋㅋㅋ 아 봄에 매우 잘 어울리오 -0-

영상/11시 11분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