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112

쏜애플(Thornapple) : 오렌지의 시간 (2013.03.01 / '물가의 라이온' 단독공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노래 중의 하나. 중간쯤 터져나오는 에너지가 매우 마음에 든다.듣는 이들의 신경을 조였다 풀었다 터뜨렸다 하는 재주가 있다. 이 팀의 곡, 이 팀의 색깔. 곡의 전개가 전체적으로 느무나 맘에 들어서 자주 듣고, 또 자주 보게 되는 곡이다.하아. 찍어온거 인코딩하고 하는 내내 몇번을 돌려봤는지 원 ㅎㅎ

쏜애플(Thornapple) : 피난 (2013.03.01 / '물가의 라이온' 단독공연)

앨범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공연에서 볼 수 있는 곡인듯.주변에 쏜애플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기타 대박"이다.초반에 치고나오는 저 기타리프에 마음을 빼앗겨버려서- 한 순간 몰입.게다가 보컬, 무대 위에서의 액션이나 목소리나, 아 정말 발군.가사도 대애박- 맘에든다. 아 맘에 들어.

쏜애플(Thornapple) : 청색증 & 너의 무리 (2013.03.01 / '물가의 라이온' 단독공연)

실제 라이브 공연 영접은 이 단독공연이 두번째였는데- 뭐랄까, 어느 밴드든 단독공연에 임할때의 그 비장미랄까, 도입부터 뭔가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기분에 숨을 들이켜고 첫 곡을 기다렸다. 아 정말, 이 카리스마와 에너지가 느껴지는가.이렇게 관객을 긴장시킬 수 있는 밴드, 흔치 않다.제대로다-라는 느낌으로 첫 무대부터 귀를 쫑긋.

2013.03.01 쏜애플(Thornapple) 단독공연 @벨로주

제법 기대하고 기다리던 쏜애플 단독공연!선착순의 압박에 몇시부터 가야하나 꽤 고민했는데... 걍 한시간 전쯤에 가면 되지 않을까 꾸물꾸물 준비하던 차에 공연장에 먼저 도착한 지인이 줄이 꽤 길다고 알려주어서 부랴부랴 짐싸들고 궈궈. 한길가에 서서 바람에 떨며 오들오들 기다리고 있는데, 원래 6시 반에 시작 예정이었던 입장을 조금 당겨서 시작해주셨다. 길가에 너무 길게 늘어선 줄에 추운 날씨 때문에 공연장측에서 배려해주신 것이겠지. 벨로주님께 감사... (__) 이름만 알고 있던 밴드였는데, 지인인 R이 영업해주어서 온스테이지 영상 보고 이후 방문하였던 바다비 공연에서 홀랑 반하여 미련없이 지른것이 이 단독공연.1집 내고 군대다녀와서 새로 낸 앨범으로 활동한지 아직 반년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

사진/...AND 2013.03.02

쏜애플(Thornapple) : 이유 (2013.02.15 / 바다비)

앵콜 없을 줄 알고 옆으로 빠져나와서 일행과 합류했는데, 관객들이 앵콜을 요청하자 사장님이 배려해주셔서 한 곡 더 부를 수 있게 되었다.하여 선물처럼 얻어 듣게 된 "이유"온스테이지에서도 나왔던 노래인지라 얻어걸린 앵콜을 즐겁게 감상! 사실.. 전에 모여 놀다가 같이 들은 이 노래의 후렴구에 나오는 멜로디가 어릴때 들었던 "아카시아 껌" 광고랑 같아서 ㅋㅋㅋ 친구랑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오면서 둘이 같이 반성했다. 다신 아카시아껌같다고 웃지 않을께요 ㅠㅠ좋은노래야 엉엉 느무 좋은 노래야 ㅠㅠ 게다가 가사가 예술이야 ㅠㅠㅠ ....심지어 초반에 그 문제의 멜로디가 나오는데 보컬군이 확 내쪽을 쳐다봐서; 움찔해버렸단 말이지;나 아무것도 안했는데? 내 맘을 들여다보셨남요 (*_*);;; 여튼, 이렇게 ..

쏜애플(Thornapple) : 살아있는 너의 밤 (2013.02.15 / 바다비)

갱장히 맘에 드는 곡인데 생소. 당연하지, 앨범밖에 들은 게 없는데 ㅎ 앨범에 수록되어 있지 않은 곡이라고 한다.EP도 아니고 앨범을 떡하니 내놓고 활동중이니 자신들의 레파토리가 많은 것은 매우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생각.게다가 그 외에 가진 레파토리도 가득하다는 것은 더더욱. 멋지다 멋져.아 이 노래도 느무 좋아 -_-

쏜애플(Thornapple) : 너의 무리 (2013.02.15 / 바다비)

나는 확실히, 좀 색기있는 보컬에 약한듯.처음 쏜애플 추천해줬던 ㅈㅇ이가 그런면에서 날 잘 꿰뚫어 본 것 같다 ㅋㅋㅋ 아 직격이야 -_- 아무리 봐도.특히 노래 만드는 센스가 좋아.. 가사가 예술이야. -_- 라이브를 보고나니 앨범이 더 감동적으로 들리는 건 왜인가요 *_*갈 수 있는 공연은 다 챙겨가야지.가혹한 다음주 토요일 공연은 집안 행사로 불참 예정이지만...도대체 왜 후후와 쏜애플이 같은 날 공연을 하는데 나는 갈 수 없는 건가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