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타 107

안녕바다 : 어젯밤 (2013.06.01 / 클럽타 7주년 기념공연)

그러고보면... 이 날 로큰롤 라디오도 줄 끊어먹고 기타 빌리고 안녕바다도 줄 끊어먹고 기타 빌리고 ㅋㅋㅋ기타줄은 참 잘도 끊어집니다. 이 노래는 선제 보는 맛이 쏠쏠한데 잘 보이지를 않아서 안타깝다.애가 팔랑팔랑 뛰노니 앞에 있던 언니들은 막 죽어가고 ㅋㅋㅋ 뭐랄까, 안녕바다 노래를 듣자면 김현철이 생각난다....왜지 -_- 여튼 뭔가 정서가 비슷하게 느껴져.

영상/...AND 2013.06.07

안녕바다 : 악마 (2013.06.01 / 클럽타 7주년 기념공연)

선제의 잔망을 찍고싶었으나 시야각의 방해로 인하여 실패 ㅎㅎㅎㅎ 저 앞에 계신 키큰 남자분 뒤통수만 실컷 봤다..이 노래 은근 참 느낌 좋은데 말이지. 은근 메이저에 발가락을 걸쳤다가 미끄러지는 느낌이 자꾸 든달까?...나무는, 재작년에 머리 뽀글뽀글하게 해서 렛츠락페 무대에 섰을때의 느낌이 제일 좋았어. (딱히 살 뺐으면 좋겠다는 얘기 맞음 ㅇㅇ;;) 아 그러고보니 저번에 외대 축제 갔을 때 선제만 찍은 영상 있었는데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네.그 때는 또 선제가 아니면 잡히지가 않는 망할 시야각이었 ㅋㅋ집에가서 돌려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AND 2013.06.07

로큰롤 라디오(Rock&Roll Radio) : Red Moon (2013.05.31 / 클럽타 7주년 기념공연)

일관적인 느낌을 견지하면서도 그리 지루하지가 않다. 이게 아주 중요한 포인트.마음에 드는 팀은 일단 영상을 찍어오고 보는데, 찍어와서도 두 번 보지 않게 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내내 자꾸 돌려보고 싶게 만드는 팀이 있게 마련이다. 이 팀은 특히 곡에 대한 느낌을 리듬파트가 크게 잡아주고 있다는게 들을수록 마음에 든다.탄탄한 느낌이야... 베이스라인 따라가면서 몸을 흔들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음악에 젖어있는 느낌.아오- 이러다가 카메라에 마이크도 장착하시겠어요;;; 음질 맘에 안들어서 죽겠네 걍 ㅎㅎ

영상/...AND 2013.06.07

로큰롤 라디오(Rock&Roll Radio) : Shut up and dance (2013.05.31 / 클럽타 7주년 기념공연)

들을수록 이 팀 베이스도 진짜 대박.베이스도 그렇고 드럼도 그렇고 딱 화면 고정해놓고 따로 찍어두고 함 보고싶다.나중에 그렇게 찍어서 넷 모아서 화면 분할해놓고 봐도 재미날듯? ㅎㅎㅎ (이상한 짓 자꾸 하지 마..) 이 노래는 뭔가, 이런 라이브클럽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공연에서 제대로 조명 쏴놓고 감상하고 싶은 느낌이다.나중에 인터파크 아트홀 같은데서 함 해보자 (앞서감 ㅎㅎ) 아 좋다 -_-

영상/...AND 2013.06.07

로큰롤 라디오(Rock&Roll Radio) : You & I (2013.05.31 / 클럽타 7주년 기념공연)

아 근데 진짜 다시 듣고 또 들어도 확실히 사운드가 세련됐어.스타일이 더 다듬어지고 색깔이 자리잡히면 정말... 뭔가 대세가 될 수도 있을 팀이라는 느낌이 뽝 온다. 일단은 성공하려면 무조건 노래가 좋아야 되는데 말야, 노래가 좋아.보컬이 미친 보컬리스트라거나 이런 것도 아닌데 느낌이 너무 좋아. 좋다는 얘기지.

영상/...AND 2013.06.07

로큰롤 라디오(Rock&Roll Radio) : You Never Know (2013.05.31 / 클럽타 7주년 기념공연)

보컬 겸 세컨기타 군이 기타줄을 끊어먹는 바람에 기타를 빌려서 치게 되었는데...그거 튜닝하는 동안 기다리지 못한 드럼군의 드러밍... 그에 맞춘 기타군의 즉석 잼......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다음 곡.아 진짜 캐 매력적이야 -_- 앨범 제대로 나오면 꼭 제대로 들어보고싶다.기본적으로 넷 다 연주가 훌륭한데다가- 드럼이 너무 미치게 멋지게 쳐주셔서;;; 눈을 뗄 수가 없엇!!!!!나는 다시 태어나면 저렇게 칠 수 있게 될까 (엉엉) 아 멋지다.

영상/...AND 2013.06.07

로큰롤 라디오(Rock&Roll Radio) : One Week (2013.05.31 / 클럽타 7주년 기념공연)

공연을 보다보면 감이 올 때가 있다. 아, 얘네다- 하는. 그 감이 오면 인제 클럽공연 일정을 놓고 머리 쥐어뜯는 팀이 하나 더 생긴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물론 밴드의 능력치 문제이기도 하고 내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 감이 오는 팀은 아주 흔하지는 않다. 뭐 그도 그럴 것이 나에게도 확고한 취향이라는게 있어서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버리면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거니와, 아무리 다른 사람이 좋다고 읊어주어도 내 귀에 꽂히지 않으면 그야말로 풰일,이 되어버리는 거니까.아무리 멀지 않은 곳에 클럽이 즐비하고 입장료는 커피 두잔 값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돈들이고 시간들여서 공연을 본다는 것은 꽤 공을 들이게 되는 일인지라 그만큼 쉽지 않은 법이다. 그렇게 공을 들이자면 그만큼의 당위성 쯤은 ..

영상/...AND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