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11분 끝나자마자 민망함을 무릅쓰고 빛의 속도로 짐싸서 오뙤르에서 도망나왔는데, 빠르게 집으로 옮기려던 걸음을 붙들어 맨 지인의 문자. "언니 클럽 타에 지금 연주하는 밴드 너무 잘해요.." 클럽타 소식은 내 손안에 있드아 ㅎㅎ 이 날 연대 동아리 밴드 공연이 대관으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씨사이다가 게스트인 것도 알고있는데... 아마추어 연주밴드가 그렇게 대박이라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ㅠㅠ하여 방향을 전환하여 타로 이동 -_-;;; 근데 보고싶던 그 아마추어 밴드는 없고 ㅋㅋㅋㅋ 아이씨사이다가 공연 준비 중.뭐, 으항항, 좋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미친듯이 연식이 훑... 쿨럭;;; 집에 일찍 가서 청소하고 짐싸겠다는 계획이 틀어짐과 동시에새벽에 일어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