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니들 탓인기다.... 안그르냐???? 내탓 아니다??? 니들이 그렇게 야하게 찍혀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일하러 가자 -_-;

원래 회식이 예정되어 있는 터라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못가게 되어 눈물지었는데, 회식이 취소되어주시는 덕에 덥석 잡아서 예매... 그러나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선착순 입장이라는게 함정...;; 게다가 이 바보가, 선착순 입장이면 일단 먼저 가서 표를 찾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은 안하고 퇴근해서 냅다 집으로 가버려서 ㅋㅋㅋ 집에 가기 전에 롤링홀 들러서 표 받았으면 꽤 앞에서 볼 수 있었을 것을 한참을 밀려서 뒷번으로 들어갔다. 뭐 그래봤자; 무대에서 네번째줄 쯤 떨어져 봤으니 불만은 없지만 ㅋㅋ 여튼 뭐 그랬다능. 공연 순서는 이지보이 - 예리밴드 - 딕펑스 - 아이씨사이다. 영상은 죄다 찍었지만, 사진은 딕펑스 위주로 찍었다. 아싸도 엄청나게 찍긴 했지만 저날 날 홀린 정형 사진이 90%..;;; 딕펑은 죄..

내 벨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아 -_- 말이 더 필요한가? 좋다!좋아! 꺄-!!!!!!!!!!!!!!!!!!!!!!!!!!!!!!!!!!!

듣게되면 저절로 춤추게 되는 신나는 음악. 이런 엉큼한 노래 잘 안부르는 애들이 또 이러고 부르니까 신나고 그르네?? (하긴 팀 이름 자체가 엉큼한가. ㅋㅋㅋ) 팔랑팔랑 뛰는 태현이가 곱구나 *_* 현우 사진 잘 찍히는 자리를 내 언젠가는 꼭 잡고야 말리라 *_* 그러고보니 마이프레셔스랑 빅걸 등등은 영상을 안찍었어.. 또 아쉽고.. 공연을 즐기느냐 영상을 남기느냐 그 것이 문제로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홀릭. 박가람군 작곡의 "짝사랑" 짝사랑을 노래한 노래는 대부분 슬프거나 애절하거나 한데, 이 노래는 외사랑에 대한 외로움보다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랑의 감정에 설레는 느낌이 더 커서 매우매우 사랑스럽다. 그래서, 내 컬러링.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듣는 페이보릿. ㅋㅋㅋ 좋구나~ ^0^

맨날 음정이 묘하게 어긋나는 것 처럼 들렸는데, 이날은 제법 좋았다! 저 머리로 까만머리 태현이도 보다보니 익숙하고 좋구나. 그래도 빨간색일때가 더 예뻤... 흠흠 ㅋㅋㅋ 간만에 좋아써. 반가웠어 얘들아 ㅠ0ㅠ 나 정말 연말 단공 가고싶었는데; 조만간 단공 꼭 하쟈잉? ㅠㅠ

엄청나게 재미있고 신날 것 같다. 분명. 연말파티인데다 심지어 딕펑스 공연이니까!!!!!!!!!!!!!!!! 근데 저 때는 내가 내내 청주에 있을 때인데다가... 심지어 "살짝 서울 올라와서 밤에 공연보고 담날 아침에 다시 청주 내려갈까"라고 고민했는데, 이것들이 또 안하던 강남에서 공연을... 니들이 언제부터!!!!! ㅠㅠ 랄까 -_- 홍대면, 공연보러 갔다가 집에 휘여휘여 뛰어들어가서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나오면 되는데 강남은 답 안나옴. 그래서 포기. 포기. 기브업. 패스. 켜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로서, 올안에 얘네들을 다시 볼 일은 없게 되는가. 괜히 어제 KB카드 락페 안간게 좀 아쉽고 그르타 -_- 킁. 재밌겠네 흥. 잘해라 흥. 내년에 보자 흥 ㅠㅠ ..........그나저..

생각해보니.. 딕펑스, 얘네 공연을 직접 본게 10월 초 단공 이후에는 없더라. 그도 그럴것이, 딕펑스 공연이 있다고 해봐야 그 날 다른데 또 다른 공연 보러 가느라 겹치고 겹치고 하다보니... ㅠㅠ 맨날 귀에 꽂고 살다시피 하면서 공연을 못보고 있으니 갑갑하던 차, 지난주 갑자기 너무 급 고파졌더랬다 -_-;; 그리하여 클럽을 마구 뒤졌더니 마침 위대한 ROCK데이 라인업에 포함!! 뭐, 집에서 멀지도 않고... 망설일 것 있나. 바로 행차하셨지. ^^ (사실 세종대에서 있던 행사에 톡식 공연이 잡혀있어서 갈까말까 했으나.. 멀어.. 귀찮아.... 여기가 더 잼날거같아..라고 날랐;) FF에서 로맨틱 펀치 공연 보고 GOGOS2로 건너가니 글루미몽키즈 셋팅중이더라. 한창 하고 있어야 할 시간인데;;; ..

공연이 끝나고...나서 당연하게도 앵콜 타임 ㅎㅎ 클럽장이 만들어줬다면서 단체티 곱게 맞춰입고 나온 녀석들. 귀엽구나 ㅎㅎㅎㅎㅎ 히든트랙 부를거라면서 나가는 길에 씨디 꼭 사라고 징징거리는 애태 초 귀엽 -///////////////- 여튼, 정제되지 않은 목소리로 떽떽거리며 노래부르는 현우가 귀여워서 내 앞에 있던 고딩으로 추정되는 현우빠 언니는 아주 뒤로 넘어가고 계시고 ㅋㅋㅋㅋㅋ 가사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딱 딕펑스가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흥겨운 노래라 나도 흔들흔들 신나게 웃으면서 들었던 것 같다. 이거 녹음 영상 나중에 틀어줬는데... 원본으로 보고싶은데 그거 클럽에 안올려주나?! *_* 궁금타!!!!!!!!!!!!!!!!!!!!!!!!!!!!!!!!!!!!!!!!!! 즐거운 공연이었다. 딕..

어찌나 많이 찍어왔는지 올려도 올려도 끝이 없네 ㅎㅎㅎㅎ 인제 이게 끝일듯??공연 막바지에 다다라, 좋다!좋아!를 시전!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서 마구 뛰어 놀고싶었으나.. 카메라 든 찍덕의 마음이 또 그렇지 못하여 캠은 캠대로 들고 몸은 몸대로 뛰고...하여 촬영상태 아주 시망;;; 게다가 초반 사이키를 미친듯이 돌려주신 덕에 초점 완전 나가고 난리다 ㅎㅎㅎ 그래도 참 신나는 노래임에는 틀림이 없고!!!! 아 좋다. 진짜 좋아 ^^ 꾸준히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는 꼭 어둑어둑한 락페 무대에 서기를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