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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1시 11분

11시 11분 : 빈 상자 (2013.01.04 / 오뙤르)


ㅎㅎㅎㅎ 사정 봐주지 않고 서로를 디스하면서 저 잔잔한 공연을 이어가는 두 멤버들.

음... 공연 끝나고 음악 잘 들었다고, 화이팅 하시라고 인사한마디 건네고 싶었는데 공연장의 묘한 위화감때문에.. ㅎㅎ 뭐 그건 차차 얘기하기로 하고,


제법 마음에 들었다 이 노래.

전자음 뿅뿅 하면서 두어장르가 뒤섞인 정신없는 노래들이 참신하다고 아우성치는 이 와중에,

이 추운 날 꽁꽁 싸매고 총총 건너가서는 잠이 모자라 꾸벅꾸벅 졸아가며 보던 공연이었는데... 잠이 확 깰 정도로, 좋았다.

오랜만이네. 이런 노래.


잘 풀려서 좋은 회사도 잡히고, 좋은 앨범 만들어서 나와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괜찮다 이 팀. 곡이 좋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