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11분 : 이젠 안녕 (2013.03.23 / 동교동 아트피플) 난 용규 베이스치는게 그렇게 좋드라... 그래서 천일동안이랑 이 노래 좋아하는데, 마침 레파토리 중에서 이 노래 두개를 골라 해줘서 매우 고마웠음.자연광에 뒤에 예쁜 배경덕에 외려 실내공연보다 화면은 더 예쁘게 나온듯 ㅋㅋㅋ (이라 말하지만, 이건 카메라로 찍었으니까 ^_T) 잘되어야한다 이 팀. 이렇게 좋은 팀의 좋은 음악은 널리 알려져야 마땅하다 ㅇㅇ케찹과 머스타드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11시 11분 2013.03.24
11시 11분 : 천일동안 (2013.03.23 / 동교동 아트피플) AX홀 로비에서 있었던 럭키루퀴 무대.말이 로비지.... 들어가서 대충 가늠해보니 홍대에서 제일 크다는 V홀보다도 큰 규모다. 이런 공연장을 다 채우고 공연했던 경험이 아마도 없을 팀인지라 괜히 내가 마음이 더 벅차고 뿌듯하고 남들도 다 알아줬음 좋겠고 뭐 그런 마음... -_ㅜ교묘하게 앞사람 머리가 가려서 용규가 잘 안찍힐 줄 알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서 참 다행...몸살걸리고 컨디션 별로라더니 윤수도 노래 잘 부르고.... 좋드아. 담주 월요일에는 대학로 공연 꼭 갈께요 -_ㅜ 게을러서 못가서 미안해요. 새삼 되게 섧네. 얘네도 언제 떠서 언제 아이돌 될지 모르니 열심히 다녀둬야지;; 영상/11시 11분 2013.03.24
11시 11분 : 이젠 안녕 (2013.03.03 / 오뙤르) 그래도 9곡이나 했어 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랑은 다르지만 ㅎ 생각해보면 이 노래 처음 들은 것도 오뙤르였구나.드라마틱한 전개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건반과 베이스로 연주되는 노래라 더 좋다.어느순간 나는 베이스의 노예가 되어있어요.... 끄워....(흥베 황베 모두 내 귀를 책임짐미다... 크항!) 이달 안에 한번은 대학로 공연 보러 갈 생각이니 그 때 봐야지.대학로는 분위기가 좀 달라서... 공연장 안에서 카메라 촬영이 가능할까 싶으다 -_-; (←소시적에 대학로에서 내내 살았던 인간. 극장들 다 잘 있으려나..)뭐 안되면 그냥 보고 오는거고. 분위기가 바뀌니 아무래도 한 번은 보고오고 싶네.그리고 23일 아트피플이 있으니까. 끄헤헹 ^^ ...다음번에는 꼭 선물 전달에 성공.. 영상/11시 11분 2013.03.04
11시 11분 : 천일동안 (2013.03.03 / 오뙤르) 이 곡은 후반부의 베이스 연주가 포인트!라고.. 볼 때마다 느낀다.아무리 다른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잘 다룬다고 하더라도 전공은 전공인거지.아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연주고, 사운드다. 꺄- 그러고보면 공연하면서 고정적으로 하는 레파토리 중 유일한 커버곡이구나. 심지어 그것도 패기돋게 천일동안,인데 완전 좋아. 커버해서 용서되지 않는 아티스트와 노래가 분명 있는데, 천일동안도 그 중 하나인데.. 11시 11분의 천일동안은 그 나름의 색깔을 충분히 머금고 있어서 좋다! 일단 자기 곡으로 대부분의 레파토리를 운영하는 건 정말 최고 -_-b 밴드의 미덕인게지 암 -_-b그니까 더 좋아 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노래 잘 들어씸더... 그나저나.. 루프스테이션 페달 볼때마다 김간부가 보고싶어효. 3주만 기다리면 볼 수.. 영상/11시 11분 2013.03.04
11시 11분 : 꿈 (2013.03.03 / 오뙤르) 유일하게 비트감이 있는 노래 ㅋㅋㅋ꿈! 이 노래는 나중에라도 드럼 세션 써서 한 번 무대에 올려봤으면 좋겠다. 누나 소원입니다. 그냥 베이스드럼 소리만으로 비트감을 잡기는 아까워요...물론 지금도 매우 좋지만, 드럼소리 들어가면 더더더더 더많이- 좋아질 것 같아서 말이지요 *_* 그냥 그렇다그영 *_*(.....드럼 배우고 있는 드럼 덕후의 한 마디였스빈다;) 영상/11시 11분 2013.03.04
11시 11분 : 비추지 않는 달 (2013.03.03 / 오뙤르) 이것도, 꼭 음원으로 들어보고 싶은 노래.신디사이저 소리가 꽤 비중있게 들어가는데, 제대로 사운드를 메이킹하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질지 굉장히 궁금하다.보이스 이펙터도 좀 조정을 하고; 그러면 진짜... 좋을 것 같은데. 일단 내가 해를 품은 달,을 안본게 함정;;;도대체 어떤 정서를 가지고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ㅋㅋ 곡이 좋은건 확실함미다? *_* 영상/11시 11분 2013.03.04
11시 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3.03.03 / 오뙤르)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분위기를 참 잘 잡아준다.두 사람이 만드는 사운드지만, 무리해서 채우려 하지 않고 이렇게 색깔을 만들어서 입혀주는게 참 보기 좋고 듣기 좋다.게다가 기타 색깔이 예뻐.. (야...) 영상/11시 11분 2013.03.04
11시 11분 : 빈 상자 (2013.03.03 / 오뙤르) 빈상자 - 너에게 묻는다 - 비추지 않는 달 세곡을 연달아 불렀는데, 연달아 인코딩해서 올릴까 하다가 그냥 잘라서 올림.(그래야 내가 나중에 보기 편해-라는게 핑계. 덕분에 영상 길이 너무 길어져서 중간에 살짝 끊긴건 안비밀;) 음원으로 듣고싶다. 뭔가 공연장 음향이 아니라 제대로 각잡고 만들어서 믹싱하고 마스터링한 음원으로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가사 참... 쓸쓸하다 쓸쓸해;; 영상/11시 11분 2013.03.04
11시 11분 : 그대 참 좋다 (2013.03.03 / 오뙤르) 마이크 스탠드때문에 무대 중앙에 나간 윤수군의 얼굴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결국 제일 사이드자리로 옮겨가서 찍고......도입부에 뭐 떨어지는 소리는 제 카메라 캡이 떨어지는 소리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ㅠ 아웃포커싱때문에 피아노치는 용규군 얼굴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데, 나름 두 멤버가 다 앵글에 잡히고.. 맘에 든다. 들을수록 참 호소력 있는 보컬이라는 생각이다. 애초에 첫인상에 보컬이 맘에 들어서 눈여겨 보기 시작한거니까.. ㅇㅇ이날 11시 11분 뒤에 나왔던 아카펠라 팀도 그렇고, 홍대에서 음악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던 날.지난번에 이어 그리 오래지 않아 다시 듣게 된 노래지만, 그래도 들을 때 마다 촉촉한 것이, 좋구나 *_* 그리고, 볼수록 참 매력적이네 용규군 .. 영상/11시 11분 2013.03.04
이용규 : 들리지 않는 노래 (2013.03.03 / 오뙤르) 앉은 위치가 애매하여 앵글이... 앵글이....;;;;; 뭐랄까, 예전 전람회의 서동욱님이 불렀던 노래가 생각났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보컬은 아니지만 담백하게 이야기하듯 노래를 풀어내던 그 목소리.좋았다는 얘기지. 이 님들... 내가 어릴때 많이 들었던 우리나라 "아티스트"오빠들과 정서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것 같아 참 좋다. 유재하 경연대회 같은데 좀 일찍 나가보지 그랬어...랄까;;; 좋구나.... 영상/11시 11분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