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 2884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 : Dual - Log (2012.06.10 / 마포아트센터)

뻥안치고 진짜, 멋있어서 죽는 줄 알았다.내 다소 앙스 빠이긴 하지만... 이정도라면, 좀 반칙 아닌가. 특히- 초반 잔잔하던 부분에서 고개를 숙인 채 한 손으로 다른 파트에 사인을 주는 부분- 몰아치며 연주하는 와중에 조명받고 고개를 드는.. 크헉- 마지막, 피크를 툭 던지고 핑거링으로 연주하는 부분..- 그리고 엔딩에서 씩 웃으며 고개를 들고 기타 넥에 키스.... 꺄아아.....어억 ㅠㅠ 최고 멋집니다 김안수씨.브발 만세 ㅠ0ㅠ

영상/...AND 2012.06.19

장미여관 : 나같네 (2012.05.25 / 클럽타)

육중완과 강준우. 그들의 가창력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노래.추리닝 바람으로 소주잔 끼고 앉아서 지나가는 연인을 바라보며 자신의 끝나버린 사랑을 한탄하는, 그런 주변인이 보이는 노래다.그들이 내 "옆"에 있는 것 같은 이 느낌, 그게 중요한 것 아닐까.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하고 있는 멋진 밴드. 앞으로 더더욱 잘 되어 나가기를 *_* 아 예, 팬입니다. ㅋㅋㅋㅋ

영상/...AND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