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파 30

톡식(TOXIC) : Hotel California (2012.05.05 /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이 날 전체적으로 얼굴에 초점이 잘 맞아서 기분이 좋다.욕심껏 상반신샷을 잘 잡는데, 바스트만 잡으면서 아래위로 훑는 것도 좋은 앵글이.. 쿨럭;;;; 흠흠 곡의 힘인지, 개인적으로 톡식이 연주하는 곡 중에 커피샵만큼이나 파워풀한 사운드가 나오는 곡은 이 곡이라고 생각한다.늘 듣는 것 같지만, 또 어느순간 굉장히 오랜만에 드는 것 같은 느낌도 들게하는.. 공연 때마다 조금씩 다른 기분으로 듣게 되는 곡.

톡식(TOXIC) : 잠시라도 그대 (2012.05.05 /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조곤조곤 말도 참 얌전하게 잘하지 ㅋㅋㅋ이미지메이킹한다고 초반에 말을 극도로 안하던게 어쩌면 이해되기도 한다.음악은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쪽으로 내내 끌고가는데, 입만 열면 콧소리.. 애교... 귀여운칙...저런애가 평소에는 욕이 없으면 말이 안된다니 그것도 웃기고 ㅋㅋㅋ 참, 무대에서 공연하는 종족의 어쩔 수 없는 이중성은 또다른 면으로 이런식의 덕심을 불러일으키게도 하는 바, 상대에게 궁금한게 없으면 애정이 어찌 길게 가겠냐능 ㅋㅋㅋ 여튼, 점점 더 정교해지는 것 같은 잠시라도 그대. 개인적으로는 Into The Night 보다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다른 곡들에서도 키보드 사용을 줄이고 기타 멜로디로 좀 더 강한 사운드를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좋구나 ^^

톡식(TOXIC)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2012.05.05 /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눈이 좀 부었지만, 그래도 김정우는 김정우.스롱이 이날 의상 매우 맘에 들었다. 겉옷을 입긴 한 것 같았는데 시작전에 벗고.. 흰 티에 금색 프린트가 머리 색깔이랑 잘 어울렸달까. 밝은 옷도 앞으로 자주 입어줬으면! 그나저나 혼자 이런저런 계산하느라 나 어떡해를 아예 안찍고 날린 건 조금 아깝기도..그래도 사진 많이 찍었으니까 괜찮아 ^^

로맨틱 펀치(Romantic Punch) : 몽유병 (2012.05.05 /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무려 아이돌 돋는 세로캠이란 것이다!!! 랄까 ㅋㅋㅋ애가 하도 들고 뛰어서 화면 밖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난리길래 아예 작정하고 -_- 찍어버림.초점상태 시망.그치만, 몽유병이잖아? ㅋㅋㅋ 중간에... 무반주 떼창을 시키고싶어 용을 쓰는 배느님의 뜻을 아무도 몰라주고,목소리만! 하는데 베이스를 치질 않나아니 목소리만!! 하는데 드럼 나오질 않나심지어는 막판에 콘치가 코러스까지 ㅋㅋㅋㅋㅋㅋ 야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결국은 성공하고 디릅게 좋아한다 ㅋㅋ 애도 아니고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으다 매우 좋으다 ....그런데, 야미볼이랑 토요일 밤이 좋아는 왜 없냐고?없지 당연히. 나도 놀아야하니까. 엣헹.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로맨틱 펀치(Romantic Punch) : 치명적 치료 (2012.05.05 /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아마도 공연장에서 보는 로펀의 노래 중 두 번째 쯤으로 좋아하는 노래.치명적치료... 배인혁의, 배인혁을 위한, 배인혁에 의한 노래.그가 아니면 이런 표현으로 이런 노래를 이렇게 욕정적으로(?) ㅋㅋㅋ 불러낼 수 없으리. 아, 미쳐버리게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딕펑스(DICKPUNKS) : 걍 (2012.05.05 /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전주만 나와도 들고 뛰게 되는 노래.이 노래로 슈스케에 지원했지.. 다음주가 원주지역 예선이던데, 잘 할 수 있겠지? 잘 하고 돌아오겠지? ㅎㅎㅎ나 그런건 걱정 안한다?? TOP 11 안에 안들면 진짜로 휘발유 지고 찾아갈거다? TOP3 안에는 무난하게 들려무나. 그 이상은 안바랄께 *^^* 그나저나 진짜로 걍...아, 씐나씐나!

딕펑스(DICKPUNKS) : Saw (2012.05.05 /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아마도, 가장 최근에 발표한 신곡.... 일거야 내 기억이 맞는다면 -_-; (지난 연말 이후로 한 번도 딕펑스 공연 안빠졌긔! 진짜긔!!) 아주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제발 깔끔한 음원으로 들을 수 있게만 해주면 고마울 것 같은 노래!!!!시원하게 지르는 태현이 창법이며, 착착 맞아떨어지는 밴드 사운드며... 도대체 모자란게 있어야지. 딕펑이들. 앗흥.

딕펑스(DICKPUNKS) : Rock To Me (2012.05.05 / 30th 락앤롤 파라다이스)

심지어 거의 모든 곡의 가사를 담당하는 김태현님께서 이 노래도 지가 만들어놓고는 종종 까먹곤 하는 ㅋㅋㅋ 음정이 좀 어려운 곡인 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신나는 무대에서는 무난하게 소화해주는게 좋다.그러고보니 딕펑스를 롤링홀에서 본게 좀 되는 것 같다?언제 롤링홀에서 기획공연 함 하지 그러니???? 베지터블 유니온 함 해야하지 않겠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