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되게 보면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다 담아둬야지 이런 후기를 쓸테야 했는데,집에와서 뻗어있자니 만사 다 귀찮다.. 사진 찍을 때는 역시 조건이 갖춰져야지. 2년 연속 프레스존... 좋으다. + 각각의 아티스트 사진은 추후에 추려서 다시 업데이트.오늘은 일단 손에 집히는 것만 막 변환. 아 힘들어;얼른 자야지 내일 살아나서 활동을 하지 싶으다.끼양 끼양. + 해 있을 땐 뜨겁긴 하지만 바람이 꽤 불어서 작년처럼 더워서 죽을 것 같진 않았다. 내일은 비온다고 하니 좀 흐려서 괜찮으려나.작년하고 똑같은 패턴이네. 첫날은 타죽고 둘째날은 비오고. 특히 고고보이스와 딕펑스가 붙어있는 시간대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인커버 챙겨야지; 앞에서는 소리가 다소 뭉개지는데 뒤에서는 정말 환상의 음향이다. 콘솔박스가 되게 뒤..

롤링홀에 그렇게 많이 왔는데 맨 앞줄에 서본건 또 첨일세;;; 애매한 무대 높이 때문에 뒤에서는 시야가 헬이라 고생했는데, 언니들이 왜 앞자리에 목숨거는지 알겠다.나도 앞으로... 꼭... (읭?;;)(그런면에선 퀸이 사우나라서 그렇지 무대 높이도 그렇고 관객 시야도 그렇고 나쁘진 않아.. =_=;;) 여튼, 무대 뒤에 네온도 바뀌고 뭔가 새로워진 롤링홀에서, 스몰오와 쏜애플의 공연을. 아 완전 좋아♥두 밴드 모두 영상을 풀로 찍었기 때문에 사진은 별거 없음; 스몰오 (Small o)어머나 세상에, 전날..도 아니지. 새벽 한시 반까지 FF에서 달리던 이스턴사이드킥은 어디가고 ㅋㅋㅋㅋ 뭔가 영혼이 맑아보이는 스몰오가.. 특히 오주환씨.. 영판 다른 인격이 무대에 오르셨음 ㅎㅎㅎ 그나저나 3회 연속 맨 앞..

지방에 결혼식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올라와서, 피곤에 절은 몸을 잠시 쉬고는 밤 10시경 클럽 FF로 향했다.(9시부터 시작하는 공연... 늦은 공연이 오히려 감사한 지경;;;) 들어갔더니 간만에 파블로프 공연 중. 단발로 구불구불한 머리를 늘어뜨리고 미쳐날뛰던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밤톨마냥 바짝 깎은 머리때문에 첨엔 못알아봤네 그려 ㅋ난 파블로프 팬들이 많아서 클럽 분위기가 그 난리인줄 알았더니 -0- 그게 아니었어.... 진짜 이런 광란의 클럽은 클럽공연 에지간히 다닌 나도 오랜만에 봤다 ㅋㅋ 레이지본(LAZYBONE)레이지본은, 내 클럽공연 관람의 역사와 함께 간다.한창 인디 밴드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던 것은 90년대 말 크라잉넛의 등장이 시초였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크라잉넛이 워낙 이..

주말에 좀 바삐 돌아다니게 되어서, 심지어 토요일날 FF에서 하는 공연을 못가는게 너무 한이 되어서 ㅠㅠ그렇다면 금요일이라도 불태워야겠다-고 정한 코스가 사운드홀릭시티-GOGOS2.영상 안찍은 팀들도 사진은 열심히 찍었음 ㅎ 박소유밴드오랜만에 한음파가 느무 보고싶어서 싸홀은 꼭 가야겠다,고 클럽들 일정 확인해보고 마음을 먹고나니 박소유밴드 기타세션이 블랙백 민우란다. 오홀! 그렇다면 시간을 맞춰 가리라!라고 생각했으나 예상보다 퇴근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엄청 뒤늦게 입장 ㅠㅠ 그래도 세 곡은 본 것 같으다.뭔가 분위기가 몽환적이고 색깔도 있고, 꽤 마음에 들었음. 특히 박소유양과 장민우군의 듀엣곡 좋아씸다! ㅎㅎ 블랙백도 보고싶으네그려... 한음파 싸홀은... 사이드로 가면 시야각이 너무 심한 것도 문제..

결국은 병이 나고야 만게 여기까지 기어갔다 온 탓이려니 하지만, 아깝지 않다. 좋은 공연 싼 값에 잘 보고 나왔으니 그걸로 만족.그래도 빨간 조명은 넣어두세요 롤코 사장님 ㅠㅠ 지렁이 웨이드(The Wade)귀승씨 목소리 좋더라.. 그치만 난 태호의 숨은 팬... (뭐 굳이 숨을 필요는 없으려나.... ㅋㅋㅋㅋㅋㅋ) 사진 얼마 안찍은게 아까워서 귀여운 얼굴 캡쳐.. ㅋㅋ 노래하는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기타 플레이도 완전 내스타일이다. 사실 방울악단이 맘에 들기 시작한 것도 태호의 기타 사운드때문에...언제 태호쪽으로 가서 공연 함 봐야겠어. 꺄항♡ 11시 11분롤코 빨간조명은 정말 사악하지만, 뭐 그런대로 사진 색감은 괜찮게 나온 듯.화이트밸런스는 평생의 숙제가 되지 싶으다 ㅎ 지난주 GOGOS2 공연에..

영상올리면서 충분히 달릴테니 긴말 않겠다.어제부로 이냥반들 내 마음의 아파트단지 입주 완료. 큰방 한 켠 내어드렸다 으항항항항항아 멋져 ㅠㅠ 지나치게 멋져 ㅠㅠㅠ 특히 오주환씨 당신말야.... 그러능거 아냐...으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닥치고 영상질 죽도록 한 덕에 남은 사진은 별로 없지만,것도 심지어 이 컷은 대박이야!라고 찍은게 죄다 노출오버나 셔터스피드 미스로 -_-; 요상하게 나와버렸지만..그래도 이사킥은 이사킥. 홍대 비주얼 탑클래스는 이분들을 두고 말하는거임 ㅇㅇ 아 멋지다 -_ㅠ 이거 초점 아까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0ㅠ 아 진짜 어제 이님덕에 공연내내 진짜 미치는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엊그제 앨범 발매된 오마쥬. 사야지 -_- 연주 밴드는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오마쥬의 음악은 확실히 뭔가 끌어당기는 느낌이 있다.어제는 무대 바로 앞에서 정말 가까이, 모든 멤버를 다 볼 수 있는 자리라 그냥 작정하고 영상 안찍고 (마지막 곡만 찍고 ㅎ) 무대에 몰입해서 봤는데와- 정말, 가사가 없이도 음악으로 말하려는 바가 가슴으로 밀려든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았달까. 딕펑스 공연때문에 길바닥에 서있는데 현송이가 지나가길래 오마쥬 공연때문에 홍대 왔구나 싶더니,아니나 다를까 호원대 패밀리들이 뒤쪽에 서서 엄청나게 응원을 ㅎㅎㅎㅎㅎㅎ 현송아 니목소리가 제일 컸어.. 쿨럭;; 여튼, 멋진 밴드.공연이든 음원이든 꼭 한 번 듣고 느껴보시길.강추하는 바!

좋아하는 밴드인데, 어쩌다보니 진짜 오랜만에 봤다.하아... 내 마음에 방이 너무 많은 탓이니 이해를.. ㅠㅠ 못본사이 음악이나 사운드가 더 성숙해지고 풍부해진 느낌? 신곡도 완전 좋고!!!!자주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만땅!

때는 2013년 2월 어느 날, 와이낫 합주실. 합정동에 있는 스쿨타에서 드럼을 배우고 연습하는 나는 어느 날 연습을 끝내고 집에 가기 위해 밖으로 나오다말고 합주실 벽에 뚫린 창으로 와이낫 멤버들이 곧 발매될 미니앨범에 실릴 신곡을 두고 합주하는 것을 발견한다. 하여 창 너머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네고 집으로 갔는데, 상규형님이 합주중이라고 올린 트위터 글에 "기웃기웃"이라고 멘션을 날렸더니.. 놀러오라신다.진짜요? 진짜란다. 그래서 집에가서 급히 카메라 챙겨들고 다시 합주실로 돌아갔다.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만들어지는 곡에 대해 코드를 정리하고 구조를 만드는 중이라 구석에 찌그러져서 찍소리도 안하고 구경만... 아 물론 허락받고 사진도 찍... ㅎㅎㅎ황베가 편하게 앉을데 찾아서 앉지 왜 바..

BARD & 이승열 사람들의 머리 너머로 겨우겨우 본 공연 ㅎ 아일랜드 민속음악을 한다는 팀이었는데, 뭔가 날씨가 좋다면 밖에서 듣고싶은 음악이었다!마음이 청량해지는 기분이었어... 그리고... 이승열씨 엄칭 멋짐.... 세션인듯한 젬베오라버님... 아 사진 찍다가도 깜짝 놀람;;; 보지마요 놀래요;; 아 멋지시다 ㅠㅠ 바드 사진을 찍는건지 승열옹 사진을 찍는건지;; 이스턴 사이드 킥 (Eastern Side Kick) 오른편 사이드에 섰는데, 왼편 사이드는 아예 각이 안나오는 상황 ㅋㅋㅋㅋ하여 기타 고한결씨랑 보컬 오주환님만 잔뜩.................... 수염 없는 류타님도 굉장 신선! ㅎㅎ 이남자... 섹시해....♥ 죄다 영상으로 찍느라 사진은 별게 없구나 ㅎㅎㅎㅎ승열옹 옆에 서서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