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 2884

회사 바탕화면

은 김태현. 듀얼이라서 한쪽화면 내려놓고 나머지 화면으로 작업을 하다보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종종 물어본다.저 총각은 누구냐고. 누구누구라고 얘기를 하니, 어떤 사람은 이번에 나온 노래 들어봤는데 생각한거랑 넘 다르다며 좋다고 칭찬을 해주었고, 어떤 사람은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닮았다며 관심을 보인다. (ㅋㅋㅋㅋ 어찌보면 그런거같기도 ㅋㅋ) 이게 바로 영업인가 싶고 막 ㅋ 책상에 붙여놓은 옛날 사진 보여주며 얘가 얘라고 했더니 한참을 들여다 보는게 재미있기도 하다 (음하하) 이래저래 좋은 소식 많이 들리던데더 잘되어 더 훨훨 날아가려무나아요 뿌듯하닼ㅋㅋ ....근데 연말되니 볼만한 공연이 더 없는거같애.는 내 느낌인가 ㅠㅠ31일 서라페 못가는게 젤 서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일기 2013.12.12

멘붕

1. 해치우면 되지만 쌓여서 나를 머리아프게 하는 일이 잔뜩.... 오늘 집에 일찍 가려고 했는데 다 글렀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다 해치우고 가자. 2. 머릿속이 복잡하니 자꾸 멍때리고 공연정보 뒤지고 있음... 그만하면 됐어 이것아; 집중하고 일이나 해. 3. 15일은 간만에 아.무.일 없는 일요일. 집에 처박혀서 발가락도 내밀지 않으리. 신년 달력이나 만들자. 벽걸이 하나 탁상 하나 만들면 되겠지. 그거 말고도 선물용으로 만들것도 있어야 하고.. 여튼, 그런거나 하고 놀자. 4. 아....... 멘붕 ㅠㅠ 5. 해! 해치우면 되지 뭐 까이꺼!!!!!!!!!!!!!!!!!!!!!!

이야기/일기 2013.12.11

새로운 연습곡

취향이 개떡같아서 지가 치는 음악은 묵직하게 뻥뻥 두드리는걸 좋아하는 바람에 선생님이 애를 먹는다.제이슨 므라즈 곡은 이번이 두번째 인데 제이슨 므라즈 한다니까 또 뚱해있는걸 선생님이 어르고 달래고... ㅋㅋㅋㅋ;;;(담번에 사운드가든 하자고 하셔씀. 아좌아아 ㅋㅋㅋㅋ) 우아하게 피아노치는 딸넴에 대한 열망으로 울 아부지 어무이가 어릴때 피아노 앞에 나를 앉히고, 심지어 그리 풍족하지도 않았던 살림에 업라이트 피아노까지 집에 들여놓고 개인교습 붙여주며 나를 다그쳤음에도 죽도록 연습을 안하여 기어이 건반하고는 연을 끊고야 마는 것을 보고는 내 끈기에 대해서는 두손 두발을 다 놨었는데 드럼을 2년째 배우는 것에 대해서는 그저 신기해할 따름이다. 나도 신기한데 뭐 오죽하겠어. 그의 8할은 우리 선생님 덕이리라..

이야기/정보 2013.12.10

오늘의 리스트

하루종일 마릴린맨슨 듣다가 리스트에 걸려나오는 Rock is dead 들으며 흥얼흥얼 따라부르는 중. 숫자놀이중인데 헷갈릴라. Backstreet boys를 고등학교때부터 3년은 족히 들은 이후에 갑자기 미국에서 빵터져서 글로벌 그룹이 되어서 되게 당황했던 기억이 같이 떠오른 건 우연이 아닐게다. 대학교때 집에 가다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우연히 들었던 Dope Show(를 어케 공중파 라디오에서 틀었지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완전 꽂혀서 Mechanical Animal 앨범을 사가지고 역순으로 쭉쭉 들으며 허우적거리기를 3년을 하고나니 매트릭스가 나오고 갑자기 Rock is dead가 드라마니 예능이니 삽입곡으로도 막 나오고 난리가 났었더랬지. 심지어 그 훨씬 이전의 앨범에 들어있던 Sweet Drea..

이야기/정보 2013.12.09

쓰잘데없는 덕후 한마리의 넋두리

월요일인데 비가 온다. 어마 이렇게 별로인 일이; 주말간 오랜만에 집에 다녀왔다. 뭐 그리 오랜만은 아닐지는 모르지만 심리적으로는 매우 오랜만이니 그런 셈 쳐두자. 실제로 공연장에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후로는 주말에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정말정말 이번에 가지 않으면 호적 파일 것 같은 시점이 되어야 기어내려갔으니 부모님이 뭔가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게 될만도 하다. 그 건 반성.... 뭐, 좋은시간 보내고 왔으니 그걸로 되지 않았나 싶다. 사실 일요일 바다비 생일공연에 가려고 했는데, 그 건 집에 다녀온거랑은 무관한 스케줄이었다. 아무리 공연 없어도 그 시간에는 서울에 있어야 하는 시점이니까. 혹시나 싶어서 응모해둔 사인회에 당첨이 되었다고 알려준건 음반사 이전에 지인이었고, 곧이어 당첨이 되었으니 어디..

이야기/일기 2013.12.09

2013.12.08 딕펑스(DICKPUNKS) : 인천 팬사인회 막고른 사진...2...인데 거의 태현 & 현우

재흥이랑 가람이는 내일 또.분노에 쩔어서 걍 막 집히는대로 골랐는데 거의 얘네네.가람이 사진도 흥이 사진도 많긴 한데.. 초점이 너무 나갔다 다들 ㅠㅠ넌 널 믿냐 이... 아오 ㅠㅠ 한숨이 난다 한숨이 나.힘내라 나님아 웬수야.앞으로 카메라 가지고 나가면 알람해놔라. 설정 체크하라고.아오. 아오 ㅠㅠㅠㅠㅠㅠㅠ

아오

그냥 자려다가 너어무 이상한게라. 오늘 사진 망한게 너무 많아서.어느 정도라야지 초점이 너무 많이 나가서 도대체 뭐지 하고 사진 설정 열어봤다가 야밤에 상욕 내지름...ISO 언제 건드린겨 이 잡것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정으로 800을 때려놓으니 그 먼거리에서 그게 잡히냐고 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 어쩐지 노이즈는 없더라 엉엉 ㅠ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어야대 나는 죽어야대 ㅠㅠ엄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일기 2013.12.09

2013.12.08 딕펑스(DICKPUNKS) : 인천 팬사인회 막고른 사진

...뭔가 의욕이 안나사진 찍기 어려운 거리에 각도인건 별 문제가 아니었음. 애초에 그게 목적이 아니었으니.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고르는게 별로 의욕이 안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촌때보다 훨씬 컨디션도 좋아보였고,진행도 신속하게 됐고소기의 목적이었던 사인도 제대로 잘 받고선물도 잘 전달했다.(와인이라고 하니 좋아서 빵끗 웃던 얼굴 잊지 않겠다 현우야. 쇼핑백 째로 들고 마시는 시늉하던 것도 잊지 않겠다 태현아 ㅎㅎ) 드럼을 2년을 배웠는데,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내년엔 베이스를 배워도 될까 물어보는 나에게 같은 리듬계 악기라 베이스 잘치면 드럼 잘치고 드럼 잘치면 베이스 잘치는거라며 응원해준 재흥 감사.지난번 사인회때 내 이름 안써준 너님때문에 다시 왔다는 나에게 귀엽게 웃어주며 고맙다고..